[이병희 기자] “스마트폰 세상과 블록체인 세상을 비교했을 때 단순한 비교를 넘어 새로운 세상이다.”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은 최근 창조경제연구회KCERN) 포럼에서 ‘블록체인의 미래’라는 강연을 했다. 박 센터장은 이 강연에서 블록체인 생태계를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현재 스마트폰 생태계와 비교를 했다.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이 창조경제연구회 포럼에서 블록체인 생태계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스마트폰 생태계는 스마트폰이 있고, 운영체제와 컴퓨터 언어, 그리고 그 위에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앱), 앱스토어 등이 존재한다. 박성준 센터장은 “블록체인을 컴퓨터라고 한다면 운영체제(EVM)과 컴퓨터 언어(Solidity)가 있다”면서 “그 위에 소프트웨어로 스마트 계약이 있으며 DApp과 DApp 스토어가 있다”고 말했다.

박성준 센터장은 “학교에서 현재 프로그램 코딩을 가르치는 것처럼 블록체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스마트계약 코딩을 가르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