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렌즈 교환식에서 기존 베이직한 풀프레임을 벗어나 새로운 혁신 풀프레임 센서로 미러리스 시장 목표 기준을 바꾼다" 

소니코리아가 1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이면조사 엑스모어 R CMOS 센서를 탑재한 35mm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 III'를 출시했다.

a7 III는 이미지 기술 개발을 통해 풀프레임 플래그십 a9 및 고화소 a7R III에 탑재된 기능들을 적용 새로운 카메라 세계를 이끌어 갈 모델을 표방하고 있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사장이 풀프레임 카메라 'a7 III’를 소개하고 있다.

기조연설에서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사장은 " 이번에 선보이는 a7 III를 통해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의 패러다임을 풀프레임으로 전환시킴으로써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의 질적 확대를 도모하고, 전체 카메라 시장에서 풀프레임 카메라가 갖춰야 할 기준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고객 감동을 실현 해 나가겠다" 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풀프레임과 미러리스 두가지 카테고리에 집중해 고객들의 기대 수준을 충족 시키고 변화하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에서 2018년이 소니코리아가 성장하는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a7 III는 A7 시리즈의 최신 기종으로 35mm 2,420만 화소에 이면조사 엑스모어 R CMOS 센서를 탑재 해상도를 높였고, 엔진 BIONZ X와 결합, A7 II 대비 약 1.8 배의 고속 처리가 가능하다. 

셔터 스피드 5 스탑 효과의 바디 5축 손떨림 보정기구도 갖췄고, 감도는 상용 ISO100~51200에 확장으로 ISO 50~204800범위이다.

소니코리아에 따르면 약 15 스탑의 다이나믹 레인지의 16비트 이미지 처리 및 14비트 RAW 출력을 지원하고 A9에 탑재 된 동체 예측 알고리즘도 최적화하여 탑재했다고 한다.

또한, AF/AE 추적 상태에서 초고속 10연사로 무음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연사 저장 중 Menu/Fn 메뉴 등의 조작과 재생 확인도 가능하다. 최단 셔터스피드는 1/8000초. 동조 속도는 1/250초다. 

향상된 설계 및 조작성이 뛰어난 'a7 III’

후면 모니터 촬영시 터치로 포커스 포인트를 선택 가능할 터치 포커스 기능에 액정 모니터는 3 인치 약 92 만 화소 틸트 식으로서 라이브 뷰를 표시하는 고화질 모드도 선택할 수 있다. AF-ON 버튼과 조이스틱 멀티 셀렉터는 물론 피사체 추적 감도 메뉴도 지원한다.

특히, 전체 프레임의 93%에 달하는 AF 커버리지와 풀화소 읽기 4K 동영상 촬영 기록도 지원  HLG S-Log3도 탑재. Proxy 동영상 동시 기록도 지원한다. 

필요할 때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30개의 메뉴 항목을 등록할 수 있는 '마이 메뉴' 기능이 추가됐고, 카메라에서 바로 사진에 레이팅을 하거나 보호하는 기능, 그리고 저장 파일명 문자 편집 등 이미지 재생 및 검토 부분이 개선 사용자의 편의성도 향상됐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현장을 방문한 고객이 2,420만 화소 10연사 풀프레임 미러리스 'a7 III’ 체험 해 보고 있다.

통신 기능에서도 와이파이/ NFC / 블루투스를 지원. USB를 통해 충전 가능한데 본체 측면의 타입-C 단자와 마이크로 USB 단자 모두 가능하다. PC 원격 촬영도 지원. 대용량 배터리 NP-FZ100 사용으로 촬영 가능 매수는 모니터로 약 710 매, 뷰 파인더로는 약 610 매다.

본체 만의 무게는 약 565g. 배터리와 메모리 포함 무게는 약 650g고 배터리 역시 대용량 모델을 채택했다.

소니 a7 III는 바디 기준 2백49만9천원이며 20일 한정 수량 예약 판매 예정이다. 예약판매 구매자에게는 SF-G64ㅔ모리, a7 III한정판 스트랩, 1년 무상 보증 연장 등의 사은품이 증정되고, 예약 판매 구매자 대상 렌즈 및 액세서리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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