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네이버는 학계 및 산업계 인공지능(AI) 분야 연구자들과 서로의 기술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네이버 AI 콜로키움’을 오는 30일 진행한다.

네이버 서치&클로바의 김광현 리더와 김성훈리더가 각각 키노트와 개별 세션을 통해 네이버 AI 기술의 현황과 방향성에 대해 소개하고, 뒤이어 12트랙 30개 세션에서 인공지능 기술 분야 교수들과 네이버의 연구진들이 진행중인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식 페이지에서 행사 개요 및 세부 세션 프로그램과 강연자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참관 신청도 가능하다.

참관 신청은 지난 12일 오픈했으며 16일 오후 6시 마감된다. 참관 규모는 400여명으로 검색, 로보틱스, AI와 관련한 연구논문, 프로젝트 수행 경력, 수상 경험 등을 갖춘 대학원생(예비 대학원생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석 가능 여부는 신청 후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네이버 AI 콜로키움 2018’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2016년, 네이버의 연구진들이 학계와 현황을 공유하며 더욱 발전적인 프로젝트를 이끌어 가기 위한 목표로 마련한 학술 행사로, 100여명의 검색 분야 대학원생 및 교수를 초청한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으로 출발했다. 지난해에는 250여명 규모의 ‘NAVER X AI 콜로키움’을 개최해 검색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AI 연구에 대해 학술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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