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3차원(D) 안면인식 모듈의 핵심 부품인 ‘수직표면광방출레이저(빅셀, VCSEL)’를 자체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LG이노텍이 애플 ‘아이폰X’용으로 공급 중인 3D 안면인식 모듈은 빅셀에 광회절장치(DOE)를 접합해 조립하는데, 빅셀 등 핵심 부품은 모두 해외 업체가 공급한다.

빅셀은 3D 안면인식 모듈은 물론, 향후 자율주행 자동차에 라이다용 부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LG이노텍이 양산화를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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