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LG전자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LG마곡사이언스파크에서 30여 해외법인의 마케터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LG전자는 ▲LG 시그니처를 포함한 프리미엄 제품의 마케팅 전략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 커뮤니케이션 방향 ▲지역별 마케팅 우수사례 및 글로벌 시장 트렌드 등을 논의했다.

특히 LG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는 방안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마케터들이 각국의 마케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마케팅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사진=LG전자)

또한, LG전자는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비롯한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시장지배력을 높일 예정이고, 최근 글로벌 시장에 런칭한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 선도기업 이미지를 강화하는 한편, 미래사업의 한 축인 로봇 분야에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창희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상무는 “본사와 지역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브랜드와 마케팅 관점의 글로벌 전략과제들을 도출하고 철저한 실행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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