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태림 기자] 디지털 무선통신 기술‧제품‧서비스 기업 퀄컴은 지난 8일 국내 공대생 8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퀄컴 장학금 프로그램은 지난 2004년부터 15년간 진행, 한국 IT산업 성장을 견인할 공학 인재 육성에 기여했다. 선정된 학생들은 한 학기 등록금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수령한다. 현재 168여명의 학생들이 퀄컴 장학금 혜택을 제공받았다.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은 “퀄컴은 언제나 다가 올 미래의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장차 미래를 이끌 차세대 IT 리더들을 육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IT산업을 책임질 국내 우수한 인재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무선 통신 기술 리더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퀄컴은 국내 이공계 대학생들을 미국 샌디에이고 본사로 초청하는 ‘퀄컴 IT Tour’를 지난 16년간 운영했다. 이공계 석 박사과정 학생들의 연구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과학‧기술‧공학 및 수학(STEM) 분야의 여성 인재를 양성하는 ‘위테크 프로그램’ 등 지속성 있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퀄컴은 ‘퀄컴 장학금’ 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공대생 8명에게 한학기 등록금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수여했다.(사진=퀄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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