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미국, 멕시코 및 아랍 에미리트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애플이 브랜드 친밀감(Brand Intimacy) 1위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MBLM 브랜드 조사 업체가 미국, 멕시코 및 아랍 에미리트의 6000 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한 리서치 결과에서 소비가 느끼는 브랜드 친밀감 1위 기업으로 애플이 선정됐고, 2위는 아마존, 3위는 유튜브였다고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4위는 플레이 스테이션, 5위는 스타벅스, 6위는 닌텐도, 7위는 구글이었다. 이어 넷플릭스, 코카콜라, 월마트가 순위를 이었다. 유튜브는 구글의 자회사이지만 이 리서치 결과에서는 별도로 조사했다.

폰아레나는 세계 최고의 비디오 플랫폼인 유튜브의 경우 영상을 시청할 경우 감정적인 유대를 확립할 수 있기 때문에 상위권에 랭크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애플이 브랜드 친밀감 1위에 올랐다는 것은 아이폰의 사양과 디자인 특징보다는 소비자의 감성에 어필하는 측면이 크다고 폰아레나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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