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종합숙박O2O 서비스 여기어때가 ‘네이버 예약’에서 고객과 중소형 호텔을 연결한다.

2일 회사에 따르면 여기어때와 네이버 예약 제휴는 작년 말에 논의됐고, 연동작업을 거쳐 숙소 판매를 지난 2월 시작했다.

여기어때는 네이버 측에 객실위치와 가격, 내외부 사진 등 중소형호텔의 주요 정보와 예약상품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이를 API로 연동해 사용자가 예약할 수 있게 했다. 여기어때 숙박상품은 네이버 애플리케이션과 웹페이지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구매도 가능하다.

여기어때 문지형 CCO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숙박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여기어때와 네이버의 예약 제휴는 사용자의 숙소 검색 사용성 향상과 제휴점 매출 증대에 큰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여기어때와 네이버가 손 잡고 중소형호텔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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