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태림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이버공격 탐지, 분석, 대응 등 사이버공격 대응에 특화된 보안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K-Shield)’ 6기 교육생을 오는 11일(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 교육은 현직 정보보호 직무담당자들의 사이버공격 관련 분석 및 실전 대응력 강화를 위해 1차 이론·실습교육과 2차 가상시나리오 기반의 사이버 실전훈련으로 진행되는 전문 인력 양성과정이다.

인터넷진흥원은 지난해 정보보호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디지털 포렌식’ 과정을 신설했다. 올해는 모의해킹, 악성코드분석, 보안컨설팅 과정을 신설해 침해대응 등 총 5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 양성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보안인재센터 누리집(academy.kis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인터넷진흥원은 지난 2013년부터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양성 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630여명의 인증 인력을 배출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인증생들은 보안전문기업, IT 기업 등 각 분야에서 정보보호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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