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종합숙박 O2O 서비스 여기어때가 '안심예약제' 시행에 나섰다. 안심예약제는 숙소 사정으로 일방적인 예약 취소가 발생할 경우 여기어때가 대안 객실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도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여기어때는 안심예약제 운영을 전담하는 전문 상담원 그룹을 배치했다. 이들은 고객이 번거롭게 다른 숙소를 알아보지 않도록 최적의 대안 숙소 및 객실을 찾고 이를 고객에게 연결한다.
숙박 O2O업계는 제휴점 귀책사유로 인해 일방적인 숙소 예약 취소가 종종 발생한다. 갑작스러운 취소 때문에 고객들은 당황하고 불편함을 겪는다. 이에 여기어때는 사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고객을 위로하는 취지로 대안 객실을 제공키로 방침을 세웠다.
만약 고객이 갑작스러운 예약 취소 상황이 되면, 여기어때가 기존 숙소보다 업그레이드된 대안 객실을 제공한다. 추가 비용 발생시 여기어때가 부담한다. 수일 전 미리 결제한 예약 뿐 아니라 '당일예약' 취소도 안심예약제 혜택 대상에 포함된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광고와 광고모델로 보는 O2O 기업
- 클라우드 전환한 '여기어때'..."개발자 중심의 기업 문화 만들것"
- 고객 개인정보 강화 나선 숙박 O2O 서비스 '야놀자'
- AWS 구축한 '여기어때', 모든 서비스 클라우드 이전 완료
- '밖으로 가자' 여기어때, 액티비티 캠페인 공개
- "출장·직원복지 여기 어때?"...여기어때, '여기어때 비즈니스' 출시
- “세상 재밌는, 인생취미 한자리에”....여기어때, 인생취미 액티비티 ‘클래스’ 오픈
- 여기어때, 검색 서비스 '텀' 알고리즘 도입...불필요한 숙소, 액티비티 검색결과 걷어낸다
- 여기어때, 3년 만에 국내 예약 건수 1500만 건 돌파
- 위드이노베이션, 캐릭터IP 사용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