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던 인터넷 서비스가 현실화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된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 이하 다음)이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함으로써 사용자와 함께 하는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고자 ‘빨간벨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다음은 올 해 초부터 고객감동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65일 24시간 동안서비스 장애 및 불편사항을 신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한 핫라인 시스템인 ‘빨간벨’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사용자 만족도를 강화하는데 주력해 왔다.

사용자들의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신규 온라인서비스 제안 ▲기존 다음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대학생 및 일반인의 참여가 모두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다음 빨간벨 홈페이지 내 마련된 빨간벨 공모전 페이지에 참가신청서와 구체적인 실현 방안이 담긴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 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장을, 장려상 3명에게는 상금 20만원 및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07 다음 하반기 공채’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 통과의 특전을 부여할 방침이다.

한상경 다음 기반서비스 팀장은 "이번 공모전은 사용자 요구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고객 중심의 인터넷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들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상 기자 jinsa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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