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딜라이브가 자사 OTT 서비스 딜라이브 플러스에 개인제작 영상물인 MCN 콘텐츠를 보강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한국 최대 온라인 콘텐츠 제작자 네트워크인 다이아TV가 딜라이브 플러스에 탑재된다. 예능, 키즈, 뷰티, 푸드, 게임, 홈트레이닝 등 6개 카테고리에 대도서관, 허팝, 씬님, 소프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동영상이 총 1500여편 제공된다.

애견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MCN ‘튜브펫(TubePet)’도 신규 런칭한다. 반려동물과 친해지는 방법부터 간식 주는 요령, 목욕방법, 건강관리, 미용, 식단 구성까지 총 300여 편의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딜라이브 플러스 2월 업데이트 이미지 (사진=딜라이브)

연애‧인생특강 ‘마이크로 임팩트’, 요리 콘텐츠 ‘만개의 레시피’, 뷰티 콘텐츠 ‘파우더룸’ 등 120여 편의 판도라TV MCN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딜라이브는 오는 3월까지 ‘장난감 채널 천원이’, ‘토이튜브’, ‘아라키친’ 등 총 130여 편의 판도라TV 콘텐츠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AOA, FT아일랜드, CNBLUE 등 인기 뮤지션들이 소속된 FNC앱도 신규 런칭해 200여 편의 FNC소속 가수들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로써 딜라이브는 현재 OTT박스에 탑재된 iHQ, 큐브, JYP,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쏘스 뮤직 등 5개의 엔터테인먼트앱에 FNC까지 더해 총 1400여 편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유하게 됐다.

딜라이브는 “요즘 대세 미디어인 MCN콘텐츠를 대거 보강해 한층 다양해진 콘텐츠 라인업을 갖추게 됐고,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숙박업소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딜라이브 무비&드라마’ 영어버전 앱도 탑재해 OTT박스의 활용도를 넓혔다”라며 “앞으로도 OTT박스를 통해 많은 것을 즐기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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