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에서 공개될 예정인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와 갤럭시S9플러스의 이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갤럭시S9시리즈의 이미지를 보면 갤럭시S8 및 갤럭시S8플러스와 거의 같은 디자인을 사용한다.

또한 유출된 이미지를 통해 갤럭시S9 및 갤럭시9플러스가 3월 16일에 출시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8.5:9 비율의 베젤리스 디자인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갤럭시S9시리즈에 적용되기 때문에 갤럭시S9 및 갤럭시S9플러스가 갤럭시S8시리즈와 상당히 유사하게 출시된다고 IT전문매체 GSM아레나는 2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차이점이 있다면 갤럭시S9시리즈의 하단의 베젤이 좀 더 얇다고 GSM아레나는 전했다. 

공개된 갤럭시S9시리즈 이미지는 전면부만 유출됐다. 스마트폰 소식에 정통한 트위터리안 에반 블라스는 갤럭시S9시리즈 후면에 대해 카메라 아래에 지문 센서가 배치된다는 사실을 알렸다.

6.2인치 디스플레이인 갤럭시S9플러스는 6GB 램과 128GB 용량을 가지며, 5.8인치 갤럭시S9는 4GB 램과 64GB 용량을 갖출 예정이다. 갤럭시S9플러스의 후면 카메라에는 듀얼 카메라가 적용되고 갤럭시S9에는 싱글 카메라만 사용된다.

한편, 갤럭시S9시리즈는 오는 2월 25 일 MWC2018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글로벌 판매 시작은 3월 1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갤럭시S9 및 갤럭시S9플러스 추정 이미지 (사진=GSM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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