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월 사용자 180만 명...하루 26분, 67회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와이즈앱은 지난 12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비트코인과 증권 관련 앱 비교 사용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전국 2만3천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비트코인 거래, 시세조회 등 관련 앱 사용자 상위 10개 앱의 월간 순 사용자 수(중복을 제거한 사용자)는 180만 명에 달했다. 같은 기간 증권 앱 사용자는 267만 명이었다.

비트코인 관련 앱 이용자는 하루에 26분, 67회 이용해 증권 대비 사용시간은 2배, 실행은 4배 이상이었다.사용자 연령층은 10대가 6.5%, 20대가 24%, 30대가 32.7%, 40대가 21%, 50대 이상은 15.8%였다. 증권 앱 대비 10, 20대의 사용 비율이 매우 높았다.

와이즈앱은 지난 12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비트코인과 증권 관련 앱 비교 사용 현황을 발표했다. (표=와이즈앱)

위메프, 5060 ‘큰손’ 부상...한 번에 통크게, 모바일로 척척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위메프가 9일 공개한 ‘50대 이상 고객 구매 패턴 분석 결과’(2015년~2017년)에 따르면 1인당 평균 구매액이 매년 빠르게 증가했다. 이커머스의 주요 통로인 모바일을 활용하는 5060 소비자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50대 이상 고객의 1인당 평균 구매 금액은 2015년보다 78% 증가하며 전체 고객의 1인 평균 구매액 증가율 42%를 크게 웃돌았다.

50대 이상 구매고객의 지난해 전체 매출도 전년 대비 65.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위메프 전체 매출 가운데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4.5%에서 2017년 6.88%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위메프는 50대 이상 소비자들에 더욱 가까이 가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위메프 텔레마트’를 시범 운영하고, 전화 안내를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메신저나 문자로 MD들이 추천하는 엄선된 20여 개 특가 상품 카탈로그를 매주 정기적으로 발송한다. 이후 전문 전화 상담원을 통해 손쉽게 상품 선택과 결제, 배송 안내까지 진행한다.

효성인포, 창원파티마병원에 '히타치 VSP G600' 및 '라이브 프로텍터' 공급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창원파티마병원에 올플래시 스토리지 '히타치 VSP G600'과 데이터 보호 솔루션 '라이브 프로텍터'를 공급, 시스템 장애에 100% 대비할 수 있는 무중단 의료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업무 속도를 대폭 개선했다고 9일 밝혔다.

창원파티마병원은 방대한 데이터의 통합 의료정보 시스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애를 해결하고, 생명과 직결되는 시스템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무중단 IT 환경의 구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히타치 VSP G600과 라이브 프로텍터 도입으로 창원파티마병원은 예기치 못한 장애 발생에도 완벽하게 대응하고, 365일 24시간 무중단 의료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조형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솔루션사업팀 책임컨설턴트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의료 분야에서도 최적화된 백업 환경을 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컴MDS, 삼성전자 스마트홈 가전에 IoT 솔루션 공급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한컴MDS(구. MDS테크놀로지, 대표 장명섭)는 삼성전자 스마트홈 가전의 원격 제어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한컴MDS의 IoT 솔루션이 적용된 가전들은 삼성의 IoT 서비스 클라우드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된 삼성 커넥트(Connect) 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한컴MDS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트홈 가전을 비롯해 '연결성'이 필요한 IoT 적용 분야에서 솔루션 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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