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 6일 역대 최고가인 2660만원을 기록한 비트코인이 하루 지난 7일 하락세를 나타내며 2465만원으로 떨어졌다. 글로벌 기준 리플,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에이다 등 다른 가상화폐들은 전날 대비 가격이 상승했다.

비트코인의 경우 새해 들어 1800만원 선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최근 2660만원을 돌파하며 가치가 급등했다. 이후 다음날인 7일 다시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에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가상화폐 통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의 7일 오전 9시 45분 기준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거래 가격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1만7460.1달러(한화 약 1858만6276원) ▲리플 3.21달러(한화 약 3417원) ▲이더리움 1056.64달러(한화 약 112만4700원) ▲비트코인캐시 2817.81달러(한화 약 299만9500원) ▲에이다 1.02달러 (한화 약 1085원) 등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전날인 6일 대비 0.07% 하락했다. 하지만 다른 가상화폐들은 ▲리플 5.45%, ▲이더리움 6.07%, 비트코인캐시 9.96%, 에이다 4.45% 상승했다.

빗썸의 국내 가상화폐 거래가격은 ▲비트코인 2465만1000원 ▲리플 4104원 ▲이더리움 151만9000원 ▲비트코인캐시 388만2000원 ▲라이트코인 43만750원 등을 나타나고 있다.

전날인 6일 대비 ▲비트코인 -1.56% ▲리플 -1.88%을 기록했고, ▲이더리움 0.87% ▲비트코인캐시 6.34% ▲라이트코인 13.32%은 상승했다.

코인원에 따르면 전날인 6일 오전 8시경 2661만6000원을 기록했던 비트코인은 7일 10시 10분을 기준으로 2586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간 153만9000원, 비트코인캐시는 388만원에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