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이달 중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8에 구글의 최신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정식 버전이 적용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6일(이하 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5일에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베타 서비스를 종료하고 이달 말에 정식 버전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삼성 멤버스 회원에게 베타 프로그램 종료와 관련한 공지를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2일부터 갤럭시S8시리즈용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베타 서비스 출시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5개의 베타 펌웨어를 선보였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갤럭시S7에도 안드로이드 7.0 누가의 베타 펌웨어 5개를 공개한 것과 일치한다.

최근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를 적용한 갤럭시S8시리즈의 와이파이 인증을 획득하면서, 오레오 정식 버전 출시 전망이 힘을 받고 있다.

한편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베타 서비스는 새로운 사용자경험(UX)가 포함된 삼성 익스피리언스 9.0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6일(이하 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5일에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베타 서비스를 종료하고 이달 말에 정식 버전을 선보인다. (사진=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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