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서울시, '서울시 스마트시티 수출협의회' 출범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 한컴그룹)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서울시), 한국스마트카드, 한국중소ICT기업해외진출협동조합(KOSMIC),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서울시정책수출사업단(SUSA) 등과 함께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스마트시티 수출 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사업추진 현황 및 성과, 현안 등을 공유하며 서울시 스마트시티 해외 수출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한컴그룹은 최근 추진 중인 베트남 스마트시티 수출 프로젝트를 협의체와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하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스마트시티 관련 세미나 및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키로 의견을 제시했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한컴그룹의 스마트시티 사업 역량과 서울형 스마트시티의 우수 정책, 구축 및 운용 노하우 등을 더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면,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니퍼네트웍스, IHS 마킷 조사에서 4개 분야 1위 기록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주니퍼 네트웍스는 IHS 마킷의 라우터 및 스위치 벤더 리더십 서비스 프로바이더 조사에서 주요 5개 분야 중 4개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IHS 마킷의 라우터 및 스위치 벤더 리더십 서비스 프로바이더 조사는 엣지/코어 라우터, 캐리어 이더넷 스위치 제조사의 다양한 의견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벤더 선정 기준, 채택 벤더 및 평가, 벤더 운영 척도, 주요 부문에 대한 리더십에 대한 점수를 매겨 선정된다.

마이크 마셀린 주니퍼 네트웍스 최고마케팅담당자(CMO)은 "주니퍼 네트웍스는 운영 간소화에 강력히 초점을 맞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텔코 클라우드, SD-WAN, 5G,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프로바이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달의민족, '20대가 가장 사랑하는 배달앱' 선정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전국 20대 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20대가 가장 사랑한 브랜드' 설문 조사 결과 배달의민족이 배달앱 분야에서 브랜드 친숙도, 브랜드 애호도 등 영역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학내일 20대연구소는 "배달의민족은 여성과 대학생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라며 "특히 브랜드 애호도 측면에서는 84p 차이로 가장 큰 포인트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달의민족은 브랜드 애호도에서 153포인트를 얻어 69포인트를 받은 요기요와 18포인트를 받은 배달통을 앞질렀다. 특히 브랜드 친숙도에서 배달의민족은 92포인트로 2위 요기요(77포인트), 3위 배달통(49포인트)를 크게 앞섰다.

LG전자,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개발 가속도 낸다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LG전자는 딥 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화하여 사내 모든 조직에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플랫폼의 이름은 딥씽큐 1.0 이다.

이번 플랫폼은 다양한 제품들에 인공지능 기술을 쉽게 접목할 수 있도록 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이 있는 LG전자 개발자라면 누구나 이 플랫폼을 활용해 인공지능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딥씽큐 1.0은 LG전자가 지난 90년대 이후부터 쌓아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확보해온 음성/영상/센서 인식, 공간/인체 감지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지원하는 운영체제도 현재 리눅스외에 안드로이드, 웹OS 등으로 넓혀 개발자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최근에 런칭한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의 개방형 전략에 맞춰 딥싱큐 플랫폼에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 및 솔루션을 연계시켜 완성도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셀럽스, 기술력과 사업 확장성 인정받아 투자 유치 성공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AI 어플리케이션 그룹 마이셀럽스(대표 신지현)가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삼성, SKT, 구글 등 업계를 리딩하는 기업의 오너와 대표 등 전·현직 최고 경영진으로 구성된 개별 투자자와 벤처캐피털 DSC인베스트먼트, 신한금융투자가 참여했으며 초기 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300억원의 규모의 기업 가치를 인정 받았다.

마이셀럽스는 데이터의 수집-분석-시각화-인공지능 탑재-자동 운영 및 업데이트 등의 기능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툴인 ‘빅데이터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별 선두업체들과 제휴해 AI 기반의 취향검색, 라이브 웹사이트, AI 기반 챗봇, AI 대화설계 툴 등 기존의 서비스를 인공지능 기반의 서비스로 진화시킴으로써 제휴사의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마이셀럽스, 기술력과 사업 확장성 인정받아 시리즈A 투자 유치 성공(사진=마이셀럽스)

IT 솔루션 기업 '넥스지', 200억 규모 유상증자...블록체인 사업 추진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IT·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넥스지(대표 김용석)는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 거래소 사업 추진을 위해 약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넥스지는 199억92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핀테크 사업과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 자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넥스지 관계자는 "현재 내년 1월 베타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가상화폐 거래소 '넥스코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 밖에도 블록체인 기반의 핀테크 영역으로의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 ‘세븐나이츠’ 각성세인 피규어 신규 출시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개발사 넷마블넥서스)'의 영웅 ‘각성 세인’의 피규어를 신규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브랜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정식 출시되는 세븐나이츠 ‘각성 세인 피규어’는 약 24cm로 6분의 1 스케일 사이즈로 제작됐다. 특히 게임 상에서 스킬을 활용할 때처럼 역동적인 동작 등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피규어는 지난 6월 출시된 ‘아일린 피규어’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다. 원화의 느낌을 적극 살린 ‘아일린 피규어’는 예약 판매가 시작되고 빠르게 완판되는 반응을 얻었다.

넷마블은 온라인 쇼핑몰사이트 옥션에서 단독으로 26일부터 내년 5일까지 ‘각성 세인 피규어’ 사전 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인 피규어에는 500 루비가 포함되어 있으며, 옥션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추가로 300 루비와 각성 세인의 ‘이른 봄 향기 코스튬’을 제공한다.

넷마블 세븐나이츠가 '각성 세인' 피규어를 출시한다. (사진=넷마블)

넷마블 ‘테라M’ 테라디오 진행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MMORPG(다중역할수행게임) ‘테라M’의 인터넷 방송 ‘테라디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아프리카 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테라디오’는 이용자들과 함께 ‘테라M’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하는 인터넷 방송이다. 방송은 26일과 내년 1월 2일 밤 10시 아프리카TV에서 2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김성회, 정인호, 허준 게임해설위원, BJ이설, BJ난닝구, BJ우레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1부는 한 주간의 이슈를 토론하고 사연을 통해 선발된 이용자들을 컨설팅하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2부는 신규 ‘테라M’ BJ소개, BJ팀과의 3vs3 카이아의 전장 및 레이드 배틀을 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넷마블은 ‘테라디오’를 시청하는 이용자 수에 따라 푸짐한 보상도 마련했으며, 해당 보상은 방송을 통해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 ‘테라M’은 2018년 1월 4일까지 게임 내 콘텐츠를 즐기기만 해도 ‘희귀 영웅 상자’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하고 있다.

넷마블 '테라M'이 테라디오 방송을 시작한다. (사진=넷마블)

다쏘시스템, 日 동경대에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공급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다쏘시스템은 일본 동경대학교가 디지털 제조 부문에 있어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도입은 미래 세대 엔지니어 육성을 위한 교육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산업 시대를 맞아 새로운 가치 창출, 혁신, 지속 가능한 성장 촉진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동경대 측은 설명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학생들의 프로젝트 관리 및 문제해결 능력 함양에 도움이 되는 핸즈-온 및 융합 커리큘럼 운영이 가능한 디지털 디자인, 시뮬레이션, 제조 애플리케이션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필립 포레스티에 다쏘시스템 부사장은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미래 제조 환경에서 사용할 기술과 동일한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리 경험을 습득하고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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