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대표 김상철)은 노윤선 한컴MDS 상무이사를 한컴시큐어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하는 등 2018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노 내정자는 이 달 28일 주주총회, 이사회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현 대표이사인 이상헌 부회장은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한컴그룹 부회장으로서 그룹 경영체계 고도화와 성장 추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글과컴퓨터는 오순영 이사를 상무이사로, 박상희, 홍진아 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등 3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하는 한편, 개발기획본부를 신설한다.

한컴MDS는 이종영, 전동욱 이사를 상무이사로 승진 임명하고 김형진 이사를 신규 선임하였으며, 한컴시큐어는 서원준 이사를, 한컴지엠디는 이창하 이사를 각각 신규 선임하는 등 임원 승진 인사를 알렸다.

한컴그룹은 지난 11월에는 개인안전장비 대표기업 '산청'을 인수한 바 있다.

노윤선 한컴시큐어 신임대표이사 내정자

이번 정기 임원 인사 승진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한글과컴퓨터
◇ 상무이사 (1명) △ 오순영
◇ 이사 (2명) △ 박상희, 홍진아
 
한컴MDS
◇ 상무이사 (2명) △ 이종영, 전동욱
◇ 이사 (1명) △ 김형진
 
한컴시큐어
◇ 대표이사 (1명) △ 노윤선
◇ 이사 (1명) △ 서원준
 
한컴지엠디
◇ 이사 (1명) △ 이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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