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전자가 내년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소비자 가전쇼)에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K10 2018년형에는 LG 페이가 적용될 전망이다. CES 2018에는 삼성전자 역시, 중저가폰인 갤럭시A8과 갤럭시A8플러스 2018년형을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가 CES 2018에서 공개할 예정인 K10 2018년형의 경우 G6나 V30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만 적용됐던 모바일 결제 서비스 LG페이가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K시리즈의 경우 LG전자의 중저가폰 라인업이다. 외신의 전망이 맞다면 LG K10 2018년형은 LG페이가 적용되는 최초의 중저가폰이다.

K10 2018년형은 풀 HD (1080p) 해상도, 3GB 램 및 32GB 확장형 저장 장치, 5.3 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출 전망이다. 또한 LG K10 2018년형의 경우 3000 mAh 배터리가 적용되며 1.2GHz 쿼드 코어 프로세서가 장착 될 것으로 보인다.

K10 2018년형은 13 메가 픽셀(MP) 후면 카메라가 사용될 예정이며, 5 메가 픽셀(MP) 전면 카메라가 적용될 전망이다. LG전자의 중저가폰 스마트 폰 라인업은 후면 장착형 지문 센서와 FM 라디오 지원 기능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LG K10 2017년형 (사진=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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