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가 직접 편집하는 네이버 ‘채널’, 누적 설정 수 100만건 돌파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네이버는 언론사가 직접 네이버 모바일 메인에 주요 기사를 편집하는 ‘채널’의 누적 설정 수가 두 달 만에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10월 언론사의 편집가치를 반영하고 이용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채널’ 서비스를 시작했다. 43개 언론사 중 이용자가 원하는 곳의 채널을 설정하면, 해당 언론사가 직접 편집한 5개의 기사를 네이버 모바일 뉴스판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통계 분석 결과, 이용자들은 평균 5.3개의 채널을 설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 채널을 설정하는 경우, 성향이 유사한 매체 또는 동일 카테고리(종합/방송/통신/경제/인터넷/IT) 내의 매체를 주로 설정했다.

기사 단위로는 네이버 뉴스의 다른 영역보다 채널에서 정치 기사를 소비하는 비중이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주로 시사 이슈를 다루는 언론사별 기획이나 간판 코너 등이 인기가 많았다.
채널 이용자는 연령대별로 30~40대가 가장 많고, 네이버 뉴스의 이용자 분포와 비교했을 때 40~50대 비중도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언론사가 직접 네이버 모바일 메인에 주요 기사를 편집하는 ‘채널’의 누적 설정 수가 두 달 만에 100만건을 돌파했다.  (이미지=네이버)

투믹스, 타파스미디어와 웹툰 공급 계약 체결...북미 진출 초읽기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투믹스는 12일 타파스미디어와 웹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년으로 계획된 북미 진출을 앞두고 우선 현지 유명 업체를 통해 유료 웹툰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로써 투믹스는 중국 시장에 이어 북미 시장에도 웹툰을 공급하게 됐다.

타파스미디어는 북미 최초의 웹툰 플랫폼인 ‘타파스’를 서비스 중이다. 미국 현지에서 2만8천 명의 작가와 4만 종의 웹툰을 보유한 플랫폼으로 월 200만명 이상이 방문, 누적 페이지뷰(PV) 29억 뷰를 기록하며 급성장 중이다. 투믹스는 타파스에서 우선적으로 ‘그녀의 시간’, ‘내 손 잡아줄 사람’을 영어로 번역해 현지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고 점차 작품 수를 늘릴 계획이다.

북미 시장은 웹툰 업계에서도 잠재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장으로 손꼽혀온 곳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세계 만화시장 규모 및 전망’에 따르면 2015년 미국 만화 시장 규모가 약 8억4천1백만 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만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검증된 시장이기에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이다. 기타 영어권 국가로 발을 넓힐 수 있는 거점이기도 하다. 투믹스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북미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낼 계획이다.

야놀자, 겨울 캠페인 ‘잠깐 여행, 야놀자’ 론칭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숙박 O2O 기업 야놀자는 겨울 브랜드 캠페인 ‘잠깐 여행, 야놀자’를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캠페인 ‘잠깐 여행, 야놀자’는 지난해 놀아보고서와 올해 여름 나를 위한 3, 삶에 이은 야놀자의 브랜드 캠페인이다. ‘잠깐, 여행 좀 다녀올게요'라는 광고 카피가 특징인 이번 캠페인은 본편, 직장인편, 대학생편 등의 시리즈로 방송된다.
 
야놀자는 이번에도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게’라는 브랜드 미션을 캠페인에 녹여냈다. ‘시간과 돈 때문에 부담으로 다가오는 여행이 아닌 긴 휴가도, 많은 돈도 필요 없는 여행을 야놀자와 함께 떠나보자’라는 콘셉트로 여러 이유로 여행을 주저하는 이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했다. 이번 캠페인은 TV CF를 비롯해 디지털 및 옥외 광고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아이펀팩토리와 제휴 통해 게임 시장 공략 강화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는 게임 서버 엔진 전문 개발사 아이펀팩토리와 제휴를 맺고 게임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아이펀팩토리의 대표 솔루션인 '아이펀 엔진'과 '아이펀 디플로이'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내에서 서비스됨으로써 게임 개발사들은 다양한 종류의 게임을 손쉽게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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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펀 엔진'은 게임의 장르 구분없이 서버 개발에 필요한 필수 기능들을 손쉽게 구현해 개발 시간 단축을 돕는 게임 서버 엔진 솔루션으로, 효율적인 네트워킹, 자동화된 DB 처리, 게임 서버 관리를 위한 대시보드 등 복잡한 서버 구현 작업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게임 서비스 운영 지원 플랫폼인 '아이펀 디플로이'는 간단한 API 연동을 통해 사용자 검색, 계정 제재 및 해제, 보상 지급, 강제 로그아웃 등과 같은 게임 사용자 관리 기능뿐 아니라 게임 내에서 사용자의 행동을 추적할 수 있는 게임 로그 조회 기능 등 게임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삼성전자, 아마존과 손잡고 'HDR10 플러스' 콘텐츠 출시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삼성전자가 아마존과 손잡고 ‘HDR10 플러스’가 적용된 프리미엄 영상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인다.

삼성전자의 2017년형 QLED TV와 UHD TV 사용자들은 오는 13일부터 영상 스트리밍 앱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아마존이 자체 제작한 인기 TV∙영화 시리즈인 ‘더 그랜드 투어’, ‘더 틱’, ‘높은 성의 사나이’ 등을 포함해 다양한 제휴 콘텐츠 100여개를 ‘HDR10 플러스'가 적용된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HDR10 플러스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차세대 영상 표준 규격 기술로 매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밝은 부분은 밝게 어두운 부분은 어둡게 표현함으로써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유사한 화면을 만들어 냈다.

삼성전자와 아마존은 ‘HDR10 플러스' 지원 콘텐츠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2017년형 QLED TV와 UHD TV 사용자들은 13일부터 영상 스트리밍 앱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아마존이 자체 제작한 인기 TV∙영화 등을 포함해 다양한 제휴 콘텐츠 100여개를 ‘HDR10 플러스’가 적용된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게 된다.(사진=삼성전자)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 삼성동 3호점 오픈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과 아주그룹 등의 투자를 받아 지난해 11월 역삼역에 첫 공유오피스를 오픈한 스파크플러스가 12일 삼성동에 3호점을 공식 오픈했다.

스파크플러스는 스타트업 생태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공간 제공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삼성점의 경우 공식 오픈 전 선계약만으로 100% 입주가 완료됐다.

도심공항타워 맞은편에 위치한 삼성점은 350석 규모의 사무공간과 15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다목적홀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 삼성점은 독립 사무실을 선호하는 100명 이상 규모의 회사들까지도 마치 사옥처럼 이용 가능한 '전층 오피스'를 제안하여 눈길을 끌었다. 인테리어 기획 단계부터 입주를 원하는 기업과 사전 논의를 통해 개별 기업문화를 반영한 사무실 배치와 미팅룸 구성을 선보였다.

스파크플러스는 입주사에 대기업 수준의 지원과 복지 체계를 제공할 예정으로 금융, 법무 상담부터 건강검진, 복지몰, 법정의무교육과 같이 중소 규모의 기업이 자체적으로 지원하기 어려운 경영, 직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미 30여개 기업과의 제휴를 마쳤다.

인테리어 기획 단계부터 입주를 원하는 기업과 사전 논의를 통해 개별 기업문화를 반영한 사무실 배치와 미팅룸 구성을 선보인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 삼성점 (사진=스파크랩)

꽃배달 스타트업 원모먼트,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후속 투자 유치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온라인 꽃배달 서비스 스타트업 원모먼트(대표 박건태)가 본엔젤스의 초기 투자 유치에 이어 캡스톤파트너스(공동대표이사 최화진,송은강)로부터 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2015년 9월 출시한 온라인 꽃배달 서비스 원모먼트는 27개월 만에 총 판매 상품 수 5만개를 넘어서며 작년 대비 163%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업계 성수기인 내년 상반기에는 월 매출액이 3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간 사용자는 올해 11월 기준 약 2천100명, 총 누적 사용자는 3만명을 돌파했다.

원모먼트 측은 온라인으로 간편한 배송예약이 가능한 점, 전문 플로리스트들이 직접 디자인해 당일 제작하는 시스템을 성장의 원인으로 꼽았다. 꽃을 주문하면 고객이 원하는 시각에 맞춰 당일 배송이 가능하고 차별화된 디자인과 품질을 보장해 1년 이내 재주문율이 약 50%에 이르는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의 IT를 활용한 이른바 ‘리테일테크’로의 진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에 전화나 메신저를 이용한 퀵서비스 배차 방식을 탈피해 제작시간과 배송거리를 자동 계산 및 배차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현재 98.3%의 자동 배차 성공율을 달성하는 등 운영 자동화를 실현하고 있다.

KISA, 국내 대형 병원과 종이처방전 전자화 도입 협약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서창석), 삼성서울병원(병원장 권오정)과 병원·약국간 업무 효율성 제고 및 국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종이처방전 전자화 발급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은 모바일기기 기반의 종이처방전 전자화 발급·유통 서비스를 2018년 상반기 내 도입하기로 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KISA는 보안성과 효율성을 갖춘 전자처방전 발급 유통 체계의 구축 및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 12월 보안행사서 CDR(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기술 알려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지난 6일 '디지털 금융시대의 보안관리 전략세미나' 및 '제21회 해킹방지워크샵'에 참여해 국내 주요 기업의 보안 담당자 대상으로 CDR(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기술을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두 행사에서 지란지교시큐리티가 강조한 기술은 CDR이다. CDR기술은 문서 파일 내 포함되어 있는 다양한 액티브 콘텐츠(Macro, OLE Object, Hyper Link 등)를 탐지 및 제거 후 안전한 파일로 재조합한다.

이상준 지란지교시큐리티 신기술융합사업부 이사는 "기존 보안솔루션의 보완재로서 CDR 기술을 더해 악성 위협의 사전 탐지 및 차단율을 높여 안전한 기업 보안 환경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후지제록스, ISO 정보보안 국제표준 및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갱신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한국후지제록스(대표 미야모토 토오루, 양희강)는 환경경영 시스템 인증 ISO 14001과 정보보안 국제표준 인증 ISO 27001을 갱신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후지제록스는 1997년에 설계, 개발, 제조 부문에서 'ISO 14001:2015'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처음 획득했다. 또한 2007년에는 본사 및 영업 부문에 대한 'ISO 27001:2013' 정보보안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미야모토 토오루 한국후지제록스 대표이사 회장은 "이번 ISO 갱신을 계기로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 모델을 꾸준히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티넷, 올 3분기 '글로벌 보안 위협 전망 보고서' 발표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포티넷코리아는 자사의 보안연구소인 포티가드랩이 발간한 '2017년 3분기 글로벌 위협 전망 보고서'를 12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 범죄자들이 전례 없는 속도와 규모로 자동화된 공격 방법이 결합된 알려진 익스플로잇 공격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높은 봇넷 재발률과 자동화된 멀웨어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 쿼드 포티넷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보안 위협을 가하는 적들은 자동화된 스크립팅 기술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의 새로운 공격 탐지 및 무력화를 위해서 좀 더 스마트하고 확고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노그리드 '클라우드잇 V5', 'CC인증'과 'GS인증 1등급' 획득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이노그리드(대표이사 조호견)는 올 상반기 'CC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성능과 기능을 대폭 향상시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시험 인증 연구소로부터 '클라우드잇 V5'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클라우드잇 V5는 기업 및 기관에서 IT비용절감과 비즈니스 유연성, 신속성을 목적으로 기존 IT자원을 통합한 셀프서비스 기반의 최신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CC인증에 이어 이번 GS인증을 통해 정부의 공공클라우드 수요에 맞춰 클라우드사업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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