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는 12월 7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스마트앱어워드 시상식에서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 클립이 멤버십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2017 스마트앱어워드는 국내 최대 규모와 권위를 갖춘 우수 모바일 앱 시상식이다.

2017 스마트앱어워드는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전문가 3,000명으로 구성된 스마트앱어워드 평가워원단이 한 해 동안 새롭게 개발된 모바일 앱들을 UX/UI, 서비스, 기술, 디자인, 마케팅 측면에서 심사를 하고 혁신적이며 우수한 성과를 이룬 모바일 앱을 선정 및 시상한다.

최우수상을 받은 ‘클립’은 통신사관계 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한 스마트웰렛 서비스로 여러 장의 멤버십 카드를 일괄 발급이 가능하고, E 쿠폰을 최대 30% 할인 또는 클립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고객의 소비 패턴 분석 기반의 금융상품을 사용 추천해 주는 것이 장점이다.

2017 스마트앱어워드 평가위원단은 “해마다 진화하는 클립은 마치 비타민처럼 기분 좋은 소비 생활 습관을 만들어 주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스마트월렛의 진화 방향을 제시 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문정용 KT 플랫폼서비스사업단장은 “클립이 2017스마트앱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기쁘고, 앞으로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금융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클립은 카드사 포인트 전환 및 금융·쇼핑 적립 등 클립 포인트 적립처를 다양화 했고, 사용자가 모은 클립 포인트로 E쿠폰 구매 및 오프라인 커피매장 등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장으로부터 KT 클립TF 박수용 팀장이 상장을 받고 있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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