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병희 기자] 간편 결제에 블록체인을 접목해 가상화폐를 실제 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온다. 핀테크 스타트업인 드림니다(대표 연삼흠)는 자사 간편 결제서비스 ‘더드림페이(www.thedreampay.com)’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 전 세계 주요 가상화폐와 연동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새로운 더드림페이 솔루션은 블록체인 기반의 간편 결제 솔루션으로 안전한 결제, 송금 및 가맹점 페이백 기능들을 담고 있다. 더드림페이는 결제 수수료가 기존 최저인 0.5%로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치이며 익일 정산과 송금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가상화폐를 실제화폐처럼 사용가능한 더드림페이 서비스

더드림페이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화폐를 실시간으로 코인 전환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가상화폐를 실제 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연삼흠 드림니다 대표는 “더드림페이의 온오프라인 간편결제와 가상화폐간 코인 전환 및 구매 테스트를 마치고 법적인 등록 절차를 진행중”이라며 “빠르면 내년도 1월 이후 본격적인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니다는 이달 12일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15일), 부산(18일), 대전(19일)을 거쳐 20일 서울에서 ‘꿈의 간편결제 서비스 더 드림페이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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