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포스링크 자회사 써트온(대표 김승기, 박경옥)이 운영하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링크'가 3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코인링크는 현재 회원가입 및 입금, 출금 등 모든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코인링크 측은 기존 모든 가입자뿐만 아니라 신규가입자 모두에게 H캐시지갑을 생성하는 미션을 수행하면 선착순 1만명에게 0.5HSR을 무상으로 지급하고, 내달 31일까지 월 순입금액에 따라 최대 2HSR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H캐시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에어드롭을 통해 무상으로 지급받은 H캐시는 코인링크 거래소를 통해 바로 거래가 가능하다.

써트온이 운영하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링크가 3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홈페이지)

H캐시는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에서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20위인 8억2천만달러에 이른다. 지난 20일 H캐시재단과 코인링크 상장 및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바 있다.

코인링크 측은 "정식 서비스 오픈과 함께 인공지능(AI)트레이더를 추가해 코인링크의 오픈API를 이용한 AI기반 자동트레이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며 "AI트레이더는 이용자가 설정한 투자전략을 기반으로 세계 4대 암호화폐거래소 시세를 모니터링하고, 실시간으로 분석해 자동으로 매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병진 코인링크 부사장은 "베타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부분에서 시스템을 최적화 시켰고, 특히, 거래안정성 및 시스템 속도, 처리용량 등에 대해 많은 개선이 됐다"라며 "시중은행과 진행하고 있는 신원확인인증(KYC) 가상계좌시스템도 최종 테스트를 마치고 조만간 오픈할 예정이며, 다음달까지 모바일 앱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