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는 자사의 인공지능(AI) 플랫폼 기가지니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제휴사 및 개발사를 대상으로 AI 개발 키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KT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 기가지니에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개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발자에 따라 2주에 한번씩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서비스 구현을 위한 기가지니 서비스 개발 키트(SDK), 대화 서비스 구현을 위한 다이어로그 키트(Dialog Kit), 음성인식 인터페이스 사용을 위한 보이스 키트(Voice Kit) 등의 이용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AI 키트를 활용하기 위한 개발자 포털과 이해를 돕기 위한 기가지니 서비스 구현 사례 등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한다.

김진한 KT 융합기술원 AI 테크 센터 상무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인공지능(AI)에 생소한 서비스 개발자들도 보다 쉽게 AI서비스 개발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개발자포럼, 서비스 공모전 등 다양한 방법으로 AI 저변 확대,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