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SK텔링크가 공부 필수폰 ‘공부의 신 삼성 갤럭시와이드2’를 출시했다.

이번 스마트폰은 데이터 연결을 차단한 스마트폰에 가치를 부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공략, 출시 이후 월 평균 2000명 내외가 가입할 정도로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킨 가치 상품이다.

이 같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SK텔링크는 ‘공부의 신’ 2탄으로 기존 ZTE 단말 외에 삼성전자의 갤럭시와이드2를 채택해 고객들의 단말 선택권을 확대했다.

공부의 신 갤럭시와이드2는 1탄과 마찬가지로 와이파이를 포함한 데이터 연결 기능을 막아 게임, SNS 및 인터넷 등 학습 방해요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대신 세련된 스마트폰 외양과 함께 기존 폴더폰이나 피쳐폰에서 볼 수 없었던 프라임 전자영한사전을 기본 탑재하고 MP3플레이어, 스톱워치, 캘린더 등 학업 편의 기능과 공신닷컴 내 공부의 신 고객전용 무료강좌 쿠폰을 제공한다.

SK텔링크가 공부 필수폰 ‘공부의 신 삼성 갤럭시와이드2’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SK텔링크)

또한 기존 ‘공부의 신’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집중력 상승에 도움을 주는 백색소음 음원 10곡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전국 삼성 서비스 센터에서 A/S가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갤럭시와이드2의 출고가는 29만7000원이며, 단말 할인은 전용 요금제 가입 시 최대 20만원이다. 청소년 전용 공부의 신 요금제는 부가세 포함 월 2만900원에 음성 100분 및 SMS 1000건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 3만3000원 상당의 제공량을 기본 제공한다.

청소년 전용 요금제 외에 월 2만3100원에 음성 60분과 문자 1200건 상당을 제공하는 ‘LTE 공신 Level 1’과, 월 2만8600원에 음성 90분과 문자 1800건 상당을 제공하는 ‘LTE 공신 Level 2’ 요금제는 가입 연령에 제한이 없어 공시족에게 적합하다.

현재 공부의 신 갤럭시와이드2는 SK텔링크 공식 온라인 직영점 'SK 7모바일 다이렉트'나 하이마트 전국 주요지역(대치점, 목동점, 중계점) 등에서 구입 가능하며, 공부의 신 강성태 대표가 운영하는 사회적 교육기업 ‘공신닷컴’과 연계해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강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10대 자녀들의 스마트폰 과몰입을 고민하는 학부모들과 공부에 전념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숨은 니즈에 주목해 공부의 신 시리즈를 기획했고, 특히 공부의 신 2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삼성 단말기로 출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며 “앞으로도 알뜰폰 고객들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숨은 니즈와 가치를 찾아내 상품화하고, 이를 통해 사업자도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는 모바일 가치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링크는 공부의 신 갤럭시와이드2 출시를 기념해 SK 세븐모바일 온라인 다이렉트몰을 통해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습관달력, 강성태 손편지, ‘공부의 신’ 어원맵, 학습 스티커, 공부의 신 클린 파일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굿즈를 제공한다.

또한 12월 15일까지 출시 페이지를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교보문고 도서 상품권과 롯데리아 불고기버거세트 교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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