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컴투스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 월드파이널이 미국 현지 시간 기준 25일 오후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열리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SWC 월드 파이널에서는 지난 8월부터 LA, 뉴욕, 파리, 도쿄, 상하이, 서울, 타이페이, 방콕, 홍콩 등 전세계 주요 도시 본선을 통해 선발된 지역 대표 16인의 토너먼트를 통해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특히 이날 경기장인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 로비에서는 ‘서머너즈 워’ 속 콘텐츠를 형상화한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대회 전 일정에 걸쳐 관객들을 대상으로 각 조형물 콘셉트에 맞춘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소환 마법진’ ‘거인의 던전’ ‘용의 던전’ ‘월드 보스’ ‘소원의 신전’ 등 마치 ‘서머너즈 워’ 배경인 천공의 섬을 MS씨어터로 옮겨 놓은 듯한 상상 속 환상의 모습이 구현됐으며, 있으며,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의 수많은 관객들이 포토섹션, 유명 인플루언서와의 PVP 대결, 선물 맞히기 등 게임과 관련된 이벤트를 직접 체험하며 e스포츠 축제를 즐기고 있다.

컴투스 '서머너즈워' 대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에서 팬들이 서머너즈워 관련 이벤트에 참여하려 줄 서 있다. (사진=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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