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포스링크 자회사 써트온은 오는 30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링크' 정식서비스 오픈과 함께 최근 가상화폐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HCASH'를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HCASH는 글로벌 가상화폐시장에서 하루 거래량 2700만달러, 시가총액 8억2000만달러(20일 기준)에 이르는 시가총액기준 15위의 가상화폐다. 특히 두바이 스마트씨티 블록체인 기술제공계약, 에임하이글로벌과 킹넷 등이 참여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페이먼트 프로젝트인 Entcash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 중이다.

김승기 써트온 대표(좌)와 아담게리 HCASH 부사장(우)이 계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써트온)

아담게리 HCASH 아담게리 부사장는 이번 코인링크 상장을 위해 한국을 방문, 지난 20일 써트온과 코인링크 상장과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아시아 공식 마케팅 파트너인 에임하이스타디움과 함께 향후 한국 내에서 HCASH의 상장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방안 등을 협의했다.

아담게리 부사장은 "HCAHS는 블록체인과 비블록체인 시스템간에 정보와 가치가 공존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및 DAG시스템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라며 "코인링크는 코스닥상장사에서 운영하는 가상화폐거래소인 만큼 HCASH를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써트온 김병진 부사장은 “코인링크의 정식오픈과 함께, HCASH를 동시 상장하고, 12월에는 윌튼코인 상장 등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검증된 알트코인을 순차적으로 상장함으로써 현재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등에 집중된 암화화폐 거래를 다양한 암호화폐로 확대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HCASH와는 코인상장뿐만 아니라 써트온에서 개발에 참여하는 글로벌 최대 프로젝트인 ‘애스톤(ASTON) 프로젝트’에도 HCASH와 함께 하는 등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애스톤프로젝트는 ‘전자문서기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써 써트온이 블록체인플랫폼과 의료제증명서비스 등 블록체인플랫폼 기반 다양한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애스톤프로젝트는 12월 6일부터 프리세일, 12월 11일부터 크라우드세일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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