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국내 디지털 음원 서비스 최초 ‘하이 레졸루션’ 공식 인증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NHN벅스는 일본 오디오 협회(JAS)로부터 ‘하이 레졸루션’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하이 레졸루션은 일본 오디오 협회와 일본 전자 정보 기술 산업협회가 고음질에 대한 업계 표준을 정립하기 위해 제공하는 라이선스다. 고음질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한 서비스 및 음향기기를 세부적으로 평가한 후 합격한 플랫폼에 한해 ‘하이 레졸루션’ 라이선스를 부여한다.
 
벅스의 ‘하이 레졸루션’ 인증 획득은 국내 디지털 음악 브랜드 최초의 사례다. 2009년 플락(FLAC) 원음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고음질 음원 검증 기술 소나 개발 ▲고음질 음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플락 스펙트로그램 미리보기’ 기능 제공 ▲1천만곡 이상의 플락 음원 보유 ▲디지털 노이즈를 줄여 깨끗한 소리를 전달하는 음질향상솔루션 래드손 적용 ▲무선 환경에서도 음손실 없이 음악 감상이 가능한 기술 지원을 했다.

NHN벅스는 일본 오디오 협회(JAS)로부터 ‘하이 레졸루션’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NHN벅스)

바로고, 배달대행 메신저 ‘바로고톡’ 출시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이륜 물류스타트업 회사인 바로고는 POS에 특화된 메신저인 ‘바로고톡’을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배달대행업체를 많이 사용하는 매장에서는 POS와 별도의 배달대행 프로그램 간 시스템 연동구조로 인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웠다. 바로고는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배달대행 접수기능을 포함하는 연동 API를 개발했다. 

바로고는 POS 연동구조에서도 배달대행 전용 프로그램의 필수 기능을 바로고톡에 내장했다. 현재 배달대행의 상황(정체/지체/원활), 우천 시 추가지연시간표시 등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위젯, 공지/채팅/주문상태 확인이 가능한 메신저 기능이 있다. 

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 29회 연속 'AV-TEST' 인증 획득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무료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시큐리티'가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평가기관 'AV-TEST'의 2017년 9월 모바일 보안 제품 테스트에서 종합 점수 만점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AV-TEST는 이번 9월 테스트에서 글로벌 모바일 보안제품 21개를 대상으로 진단율(Protection), 사용성(Usability), 부가 기능(Features) 등 세가지 영역을 테스트했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AV-TEST가 모바일 백신 테스트를 시작한 2013년부터 매회 빠짐없이 참가해 29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안랩은 "앞으로도 검증 받은 악성코드 탐지력을 기반으로 안전한 스마트폰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 방글라데시 기가 아일랜드에서 IT 나눔 활동 펼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는 KT그룹 IT서포터즈가 22~26일까지 방글라데시 기가 아일랜드인 모헤시칼리 섬에서 현지 청년사업가와 교사, 학생들에게 IT 교육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방글라데시 기가 아일랜드는 2016년 KT와 방글라데시 ICT 정부, 국제이주기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올해 4월 출범했다. KT는 기가 인프라 기반의 ICT 솔루션을 제공해 교육, 의료, 농업 다양한 분야에서 이를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IT교육은 모헤시칼리 섬 특산품을 수급하고 전자상거래 사이트에 등록 및 판매하는 창구 역할을 할 청년사업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통해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글라데시 다카는 올해 전 세계 페이스북 활용 2위 도시라는 점과 대다수 쇼핑, 게임 업계에서 페이스북과 유튜브 활용이 활발한 점을 고려하여 소셜 미디어 활용을 중심으로 홍보물 제작 및 마케팅 기법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KT IT서포터즈는 섬 내 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기가 네트워크가 구축된 5개 공립 학교를 찾아 드론과 가상현실(VR) 기기 등 최신 기술을 접하는 IT 체험교실도 연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센터장(상무)는 “방글라데시 기가 아일랜드는 열악한 네트워크 인프라로 육지와 소통이 거의 없는 곳”이었다며 “KT의 기가 아일랜드 프로젝트로 초고속 인터넷 연결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방글라데시 모헤시칼리 섬의 주민 문화 공간인 ‘IT 스페이스’에서 전자상거래 사업을 운영할 청년사업가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KT)

두나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오픈 베타 서비스 시작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두나무(대표 송치형)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코인과 마켓을 지원하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업비트는 두나무가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렉스(Bittrex)와 독점 제휴를 맺고 출범한 서비스로, 초기에 선보이는 코인은 무려 115개이며, 해당 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 마켓도 171개에 달한다. 특히 KRW(원화), BTC(비트코인), ETH(이더리움), USDT(테더) 4개의 기초화폐로 거래할 수 있는 마켓군을 지원한다.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이번 베타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거래 상황에 최적화 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안정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가상화폐 거래 환경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컴시큐어-디지서트, SSL 인증서 사업 '맞손'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한컴시큐어(대표 김상철, 이상헌)는 글로벌 인증 기업 디지서트와 전략적 파트너 계약 체결로 국내 SSL 인증서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SSL 인증서는 웹사이트의 위∙변조 여부를 확인하여 신뢰성을 보장하는 역할을 한다.

한컴시큐어는 디지서트 SSL 인증서 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전담팀을 구성하고, 온라인 사이트 (www.digicertkorea.com)를 통해 쉽고 빠르게 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송상엽 한컴시큐어 이사는 "고급형 SSL 인증서를 다루는 디지서트의 시장우위가 높고 국내 웹사이트의 SSL 인증서 도입률이 50%에 불과해 보안 인증 시장의 잠재력이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서트는 최근 시만텍의 '베리사인' 보안 인증 사업을 인수했다.

한국후지제록스, '서비스&솔루션 챔피언십' 행사 개최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한국후지제록스(대표 미야모토 토오루, 양희강)는 지난 20일 파주 홍원연수원에서 컨설팅 엔지니어들의 고객 서비스 능력을 겨루는 '서비스&솔루션 챔피언십'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비스&솔루션 챔피언십은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엔지니어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1986년부터 매년 진행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실제 고객 서비스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고객의 사무 공간을 재현하고 주어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고객과 상담하듯이 컨설팅 엔지니어들을 테스트하며 업무 프로세스상의 문제 파악, 제안서 작성, 결과 정리 등 컨설팅 계획 수립부터 솔루션 제안까지 모든 과정을 평가했다.

양희강 한국후지제록스 대표이사 사장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아 서비스 품질 개선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 이메일 DLP '메일스크린' 메일제어 기능 강화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메일을 통한 기업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이메일 DLP솔루션 '메일스크린'의 메일제어 기능을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메일스크린 업데이트는 발송 메일의 첨부파일에 대한 발신자 제어 기능 추가와 함께 개인정보 필터링 정책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서양환 지란지교시큐리티 메일보안 사업부장은 "기업 간의 정보 유통 및 커뮤니케이션이 주로 메일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메일 감사 및 규제는 필수"라며 "메일스크린의 외부 발송 전 내부 보안 필터, 발송된 파일에 대한 2차 제어하는 강력한 메일제어 기능으로 민감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유통,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한국IBM, '스마터 시티 챌린지' 착수식 개최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와 한국IBM(대표 장화진)은 '스마터 시티 챌린지 부산' 프로젝트 착수식과 함께 프로젝트를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IBM의 컨설팅 프로젝트는 미국, 프랑스, 캐나다, 노르웨이, 한국 등에서 파견된 6명의 인지 컴퓨팅, 재난 대응, 데이터 분석 및 전략 컨설팅, 에너지 및 공공 산업, 모바일 무선통신 및 IoT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 의해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태풍, 집중호우, 지진 등 각종 재난 재해에 대비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절차를 수립하고, 인지 기술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재난을 미리 예측하고 분석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50만달러(한화 약 5억6000만원) 상당의 컨설팅 서비스를 IBM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장화진 한국IBM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높은 기대 수준을 만족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고, 부산시가 성공적인 글로벌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포스, '소포스 XG 방화벽' 최신 버전 공개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소포스(한국지사장 김봉근)는 네트워크 트래픽 가시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기술 '싱크로나이즈드 앱 제어' 기능을 적용한 차세대 '소포스 XG 방화벽' 최신 버전을 24일 공개했다.

싱크로나이즈드 보안 전략이 적용된 최신 XG 방화벽은 엔드포인트에서 정보를 확인해, 애플리케이션의 시그니처가 없거나 일반 HTTP 또는 HTTPS 연결을 사용하는 등, 네트워크에서 활성화 됐으나 식별되지 않은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식별, 분류 및 제어할 수 있다.

김봉근 소포스 한국 지사장은 "최근 연구에서 IT 전문가들은 네트워크 트래픽의 약 60 %가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와 관련된 보안 위험이 우려의 수준을 넘었음을 인정했다"면서 "“소포스는 엔드포인트가 실행중인 애플리케이션을 정확히 알고 있고 '소포스 시큐리티 하트비트'를 통해 데이터를 방화벽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이 트래픽을 식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글로벌 환경안전혁신대회' 개최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삼성전자는 23일부터 3일간 경기도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환경안전이 경영의 제1원칙이다'라는 주제로 ‘글로벌 환경안전혁신대회’를 개최했다.  

삼성전자와 관계사, 협력사들이 참여하여 직원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대회는 △환경안전 혁신사례 전시회 △우수 협력사 현장 방문(대덕전자) △삼성디지털시티 환경안전 혁신 현장 방문(로봇안전 관리현장, 근골격계질환 예방센터, 사내병원) △삼성전자 및 협력회사 환경안전 개선 혁신사례 발표 △임직원 참여형 건강증진 체험존 등 다양한 세션으로 운영됐다.

또 올해부터는 국내에서만 진행되던 대회를 주요 해외법인에도 확대해 베트남생산법인에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생산법인에서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4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R5(모바일연구소)에서 열린 '글로벌 환경안전 혁신대회'에 참석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이상훈 사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환경안전 혁신사례를 살펴보고 있다.(사진= 삼성전자)

미주개발은행 총재, 국내 스타트업과 한자리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망기술기업 해외 진출 지원전문 기관인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23일 오후 모레노 IDB총재가 판교에 있는 센터를 찾아 국내 기업들과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24일 밝혔다.

모레노 IDB 총재는 이날 ‘스타트업과의 대화’ 간담회 자리에서 한국 창업생태계의 현 상황에 대해 짚어보고, 향후 한국과 중남미의 스타트업 지원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한국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 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듣고 해결 방안,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은 베이글랩스, 더블에이치, 디엔엑스, 데이투라이프, 사이, 하우즈드 등이다.

루이스 알베르토 모레노 미주개발은행 총재가 K-ICT 본투글로벌센터에서 열린 한국 스타트업과의 대화 간담회에 참석해 창업 생태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사진= K-ICT 본투글로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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