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카오톡 치즈’에 움짤 채팅 ‘치즈톡’ 선보여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카카오는 프로필 카메라앱 카카오톡 치즈에 움짤 채팅 ‘치즈톡’ 기능을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치즈톡은 국내외 셀피앱이 도입했던 채팅의 장단점을 분석해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텍스트 기반의 채팅에 익숙한 이용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영상이 아닌 텍스트와 사진이 결합된 움짤 형태를 적용하고, 기록이 아닌 대화의 재미에 초점을 맞춰 24시간 후 촬영한 움짤이 자동으로 사라지도록 했다. 카카오톡 기반의 서비스이기 때문에 별도로 친구를 맺을 필요 없는 것은 강점이다.

치즈톡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치즈에서 하단에 위치한 치즈톡 버튼을 누르면 바로 움짤 채팅이 가능하다. 텍스트 입력과 동시에 촬영이 시작되고, 텍스트 입력이 끝나면 최대 10초의 움짤이 만들어진다. 이 후 해당 움짤을 활용해 대화를 나눌 친구를 선택하면 된다. 이 때 ‘오구오구’, ‘스튜핏’ 등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스티커를 잘 활용하면 더욱 재미있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카카오는 프로필 카메라앱 카카오톡 치즈에 움짤 채팅 ‘치즈톡’ 기능을 추가했다. (사진=카카오)

네이버 IT 기술 공유 컨퍼런스, ‘데뷰 2017’ 개최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네이버는 국내외 개발자들이 모여 최신 IT 기술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데뷰 2017'을 오는 16일, 17일 이틀에 걸쳐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데뷰는 지난 2006년 네이버의 사내 개발자 대상 행사로 첫 시작한 이후 2008년부터 외부에 개방하며 컨퍼런스를 확대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데뷰 2017'은 국내외 IT기업 개발자 및 유수의 대학 연구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한 가운데 웹, 모바일, 인공지능, 딥러닝, 빅데이터, 자율주행, 로보틱스, 검색 등 분야에서 깊이 있는 경험을 나누는 총 40여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네이버 검색 서비스, 플랫폼에 적용된 기술과 함께 브라우저 '웨일'의 성능, 보안 관련 공유 자리가 마련되며, 자율주행, 파파고, 클로바에 적용된 머신러닝, AI 의 기술 세션도 마련됐다. 특히 네이버가 지난 6월 인수한 AI 연구소 '네이버랩스 유럽' (구, 제록스리서치센터유럽) 연구원들도 최초로 세션 발표를 하며 AI 기술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LF와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LF의 온라인 쇼핑몰인 'LF 몰'이 고객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위해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NBP와 LF는 모바일과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의 쇼핑 패턴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 타겟팅 시스템을 구축했다.
 
NBP는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방대한 데이터 양과 증가 속도를 뒷받침 할 수 있는 확장성과 빅데이터 분석 툴의 연계성을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한다.

르호봇, 분당 야탑에 비즈니스 센터 오픈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이하 르호봇)는 오는 18일 분당 야탑 지역에 비즈니스 센터를 오픈한다.

야탑 센터는 47개 센터로 분당 지역에 4번째로 연 공유오피스다. 분당선 야탑역 도보 1분 거리에 있어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하고 인근에 종합버스터미널과 백화점, 대형 병원과 야탑공원 등 다양한 기반 시설을 갖췄다. 미팅이 잦은 스타트업 특성상 업무 편의성이 높다.

30여 개의 독립사무실을 비롯해 최대 10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세미나룸과 정숙한 업무와 보안을 위한 폰부스, 차와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는 비즈카페를 구비하고 24시간 운영된다.

이정우 르호봇 이사는 “야탑 센터는 르호봇의 19년간 비즈니스 센터 운영 노하우와 창업가들의 수요를 담아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르호봇의 기업 인큐베이팅 서비스로 소규모 창업부터 대기업 지사, 프리랜서 등 다양한 사업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르호봇, 분당 야탑에 비즈니스 센터 오픈(사진=르호봇)

네오팝, 일본 포니캐논에 암밴드 1만대 수출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네오팝(대표 서영진)이 지난 5일 일본 플래닝 센터에서 일본 포니캐논(대표 히데키 키요시)와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 내용은 카드홀더 현재 버전1.5를 모디파이하는 형태대로 개발하여 일본 팬덤 층의 반응을 살피고 암밴드 개발이후 진행하는 방식으로 디자인 부분은 네오팝이 맡는다. 카드홀더는 배터리 없이 코일만으로 전력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불필요한 부품 제거로 초소형화 할 예정이다.

또한 암밴드는 1만대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버전1.0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팔찌 형태보단 소형화 시켜 LED크기를 영어 5자 정도 문구만 표기할 수 있게 축소한다. 배터리는 충전식이 아닌 1회용 코인 건전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히데키 키요시 포니캐논 대표(오른쪽)와 서영진 네오팝 대표(가운데)가 일본 플래닝 센터에서 업무 협의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네오팝)

한컴, 공공 협회와 올바른 폰트 이용문화 조성 위해 '맞손'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 이원필)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폰트협회 등과 함께 건전한 저작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력 기관들은 교사와 학생을 위한 '폰트 이용 가이드'를 제작하고, 무료와 유료 폰트 식별이 가능한 '폰트 식별 프로그램'을 개발·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 기관의 폰트 이용에 대한 올바른 저작권 인식을 확산하고, 유료 폰트 분쟁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한컴 관계자는 "올바른 저작권 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오피스 소프트웨어(SW) 기반의 글꼴 플랫폼 구축하는 등 폰트 산업 활성화에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 SW교육 프로그램 '커넥트스쿨' 교육생 모집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네이버가 설립한 비영리 교육 기관 커넥트재단(이사장 윤재승)는 2017년 2학기 커넥트스쿨에 참여할 소프트웨어(이하 SW) 교육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4학년~6학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커넥트스쿨은 고려대, 성균관대를 비롯한 전국 29개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SW 교육 프로그램으로, 재단에서 양성한 대학생 선생님이 SW교육이 필요한 전국 초등학생들에게 무료로 SW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번 2학기 커넥트스쿨은 지역별 거점 대학에서 약 5주간 SW교육을 제공된다.

커넥트스쿨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20일 자정까지 소프트웨어야놀자(http://www.playsw.or.kr/program/progress/2)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윈드리버, IoT 디바이스 라이프사이클 플랫폼 '헬릭스 디바이스 클라우드' 출시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윈드리버는 산업인터넷(IIoT) 시장의 요구에 맞춰, 보안 기능을 강화한 디바이스 라이프사이클 관리 플랫폼 '윈드리버 헬릭스 디바이스 클라우드'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윈드리버 헬릭스 디바이스 클라우드에는 인텔 SDO(Intel Secure Device Onboard)와 통합돼 있다. 이를통해 디바이스 제조업체들은 헬릭스 디바이스 클라우드와 인텔 SDO를 결합해 디바이스의 온보딩, 관리, 커넥티비티 및 보안 기능을 갖춘 대규모 자동화에 필요한 사전제작 도구 설계가 가능하다.

이주연 윈드리버 국내 산업 시장 총괄 부장은 "IoT의 영역에서는 끊임없이 변화가 일어난다"라며 "윈드리버의 디바이스 클라우드는 디바이스 제조업체와 IoT 시스템 개발자들이 디바이스 구축 일정을 안전하게 앞당기고, IoT 운영상의 중요한 격차를 메울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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