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레이저 프린터로 프린트한 전시가 열린다.

한국HP (www.hp.co.kr 대표 최준근)는 디지털 이미징 산업 발전 도모를 위해 젊고 패기 넘치는 대학생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치는 그래픽 디자인전 ‘A4_놀다’를 통해 자사의 컬러 프린팅 기술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총 5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는 내달  5일까지 홍익대학교 앞 디 아트(d-Art)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그래픽 디자인전 ‘A4_놀다’는 현재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4명의 젊은 대학생이 모여 기획/전시하는 것으로, 일상에서 많이 다뤄지는 A4종이 규격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시각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일상적인 소재가 갖고 있는 표현의 제한을 넘어 다양한 그래픽 형태로 표현, 관객에게 신선한 상상력과 질문을 유도하는 실험정신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전시회라는 평가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하면 현장에서 직접 빠르게 출력해 ‘전시 도록(圖錄)’으로 제공하는 점이 돋보인다. 이에 높은 출력 품질을 보장하면서도, 빠른 출력이 가능한 HP 컬러레이저젯 4700n으로 출력되었다.

전시회의 경우 일반적으로 전문 사진 출력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HP 디자인젯 포토프린터 시리즈로 출력되는 것에 반해, 이번 전시회는 새로운 시도로 컬러레이저젯으로 출력된 점이 특징. 전시 기획에 부합하는 빠른 속도와 생생한 출력 품질에 참여한 대학생 디자이너 모두 만족했다는 평가다.

HP컬러레이저젯 4700n은 컬러 스피어 토너(Color Sphere Toner)를 장착해, 최고 40% 광택이 향상되었으며, 기존 제품 대비 22% 가량 색상 범위가 확대되었다. 이에 보다 뚜렷한 그래픽과 현실감 있는 이미지 표현에 적합하다. 또한 최고 31ppm(A4)의 빠른 속도로 컬러 및 흑백 출력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한국HP는 그 동안 우수한 디자이너와 작가를 발굴을 통해 디지털 이미징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힘쓰고 있다. 이에 올 초 일반인, 학생, 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공모전인 ‘턴온어워드’ 디지털 이미지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 밖에도 세계적인 사진작가의 사진전의 후원뿐 아니라 국내 예술사진가 그룹과 함께 국내 사진작가 양성 및 디지털 프린팅의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한국 HP 이미징 프린팅 그룹 조태원 부사장은 “컬러 레이저 프린터로 작품을 출력하는 독창적인 이번 전시회에 실험정신과 창의력으로 똘똘 뭉친 젊은 학생 작가들에게 한국HP가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며 “꿈과 열정을 지닌 대학생 및 일반인 등 준 전문 디자이너들의 꾸준한 지원으로 그래픽 아트 시장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김의래 디자이너(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과 3학년)는 “이번 전시는 A4 용지가 중심이고 빠른 속도로 즉석에서 고품질 프린팅이 필요한 특성상 세계적인 기술력으로 컬러 레이저 프린팅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HP의 기술 후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컬러 레이저 프린팅 기반의 전시는 아직 드물지만, HP 컬러레이저젯 4700의 빠른 속도와 생생한 컬러 구현으로 디자이너의 눈높이를 충분히 만족시켜줄 수 있는 이미지 품질을 보여줘 좋은 전시를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그래픽 전시회는 한국HP와 국민대학교가 공동 후원하며 오는 10월 5일까지 개최 된다. 낮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홍익대학교 반디모아 서점 앞 디 아트 (d-Art) 갤러리에서 관람 가능하다.

한편, HP 컬러레이저젯 4700은 최신 HP 컬러스피어(ColorSphere)토너가 장착돼 있으며, HP 용지와 함께 사용하면 40% 더 높은 광택도, 강렬한 인상을 주는 컬러 및 텍스트, 선명한 세부묘사와 생생한 사진 품질의 출력물을 얻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워크그룹의 출력량에 적합하게 설계됐으며, 확실한 성능, 생생한 컬러, 광범위한 용지 지원을 제공한다. 더불어 최고 31ppm(A4)의 빠른 속도로 컬러 및 흑백이 출력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흑백11,000매, 컬러 10,000매 출력이 가능한 카트리지가 장착되어 있어 사내에서 대량 출력물의 해결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됐다.

유진상 기자 jinsa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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