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 강북 진출 신호탄...홍대입구역 12호점 계약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공유 오피스 패스트파이브는 강북권 진출을 위해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케이스퀘어와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는 이번 홍대입구 12호점 계약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강북 지역으로도 진출, 확장할 예정이다. 현재는 강남역 메리츠타워에 9호점을 오픈하는 등 추가 오픈 예정인 2곳을 포함해 총 11개의 호점을 운영하며 강남 지역에 집중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강북 진출을 위해 도심(CBD), 홍대, 성수 지역 등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20억 투자유치 이후 강남역, 역삼역, 선릉역, 삼성역 등 주요 거점 별로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패스트파이브는 2018년까지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공유 오피스 패스트파이브는 강북권 진출을 위해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케이스퀘어와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패스트파이브)

두나무,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렉스'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출범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송치형)는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렉스와 독점 제휴를 체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코인과 마켓을 지원하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출범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업비트는 내달 중 베타 오픈을 통해 국내 시장에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국내 거래소들은 6~8개에 한정된 소수의 가상화폐만을 다뤄왔다. 또한 다양한 가상화폐에 투자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비트렉스, 폴로닉스 등 해외 거래소로 비트코인을 송금해 투자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두나무는 이 같은 문제점을 비트렉스 제휴를 통해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국민 증권앱으로 자리매김 중인 카카오스탁의 기술력과 세계적 거래소 비트렉스의 노하우를 접목해 세계 최고 수준의 가상화폐 거래 환경을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업비트 통한 알트코인 거래 방식 구조 (자료=두나무)

마인즈랩-대구시, AI 플랫폼 기반 지능형 민원상담 나선다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은 지난 8월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와 AI 및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민원상담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한 사업 수행 계약을 체결, 지난 19일 사업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공 분야의 민원 상담 서비스에 AI 플랫폼 기술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인즈랩은 내년 2월까지 ▲지능형 자동상담 서비스 고도화 및 AI 플랫폼 기반 서비스 구현 ▲대화형 상담 서비스 지식베이스 구축 ▲시스템 연계 및 통합관리체계 및 확산 인프라 구축 ▲지능형 민원 상담시스템 컨설팅 등을 '핸디소프트', '지음지식서비스'와 컨소시엄 구성 후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향후 전체 국가기관의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국가 민원 서비스를 개선하고 시민의 만족도도 증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네스트, 가상화폐 'NEO' 국내 거래소 최초로 상장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대표 김익환)는 가상화폐 'NEO'를 국내 거래소 최초로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전자화폐인 NEO는 모든 개발 언어를 지원, 자바, 파이썬, 마이크로소프트넷 등 거의 모든 언어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NEO는 현재(25일) 시가총액 9억달러(한화 약 1조181억원)로 글로벌 가상화폐 중 1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익환 코인네스트 대표는 "코인네스트의 NEO 첫 상장으로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도 NEO의 인기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컴그룹-교육부, 전세계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전세계 한국학교 및 한국교육원의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컴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부 산하 16개국 33개 한국학교 및 18개국 41개 한국교육원에 10억원 상당의 '한컴오피스 NEO'를 기증하고, 교육 콘텐츠 플랫폼 '위퍼블' 등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한국어 교육은 재외동포들이 한글의 우수성을 깨우치고, 한국 교유의 문화를 체험하는 등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한컴오피스 NEO를 통해 우수한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란지교소프트, 기업용 메신저 사업 일원화 추진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지란지교소프트(대표 김형곤)는 계열사인 지란지교컴즈(대표 오진연)의 메신저 솔루션 '쿨메신저 비즈'를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란지교 계열사 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기업용 메신저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지란지교소프트 측은 설명했다.

쿨메신저 비즈는 지난 1998년 출시돼 19년간의 다양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용 메신저 시장을 선도해온 솔루션이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기업용 메신저인 '오피스메신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구축형 기업용 메신저 '쿨메신저 비즈'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장 확대를 위한 영업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KISA, 정보보호 모범실천 기업 선정 위한 공모 접수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기업의 정보보호 인식과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정보보호 모범 실천 기업 및 개인을 포상하는 '정보보호 대상'을 25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공모․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보보호 대상은 2002년부터 매년 선정해 올해로 16회를 맞으며, 공공기관을 포함한 모든 기업 및 단체, 정보보호 발전 공헌도가 높은 개인이라면 신청접수 가능하다. 대상 및 공로상에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이 주어지며 우수상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오진영 KISA 보안산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CEO의 정보보호 인식 전환을 통해 기업 스스로 정보보호를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히타치 밴타라, 차세대 컨버지드 인프라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출시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히타치 그룹의 자회사인 '히타치 밴타라'가 컨버지드 인프라 시스템의 새로운 제품군으로 히타치 UCP(Unified Compute Platform) CI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히타치 UCP CI 시스템과 UCP 어드바이저 소프트웨어(SW)는 고객이 보유한 기존 가상화, 데이터베이스,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면서, 턴키 방식의 솔루션을 제공해 향상된 성능과 가동시간, 간소화된 문제 해결 및 강화된 보안 기능과 함께 기업 애플리케이션을 더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다.

밥 마다요 히타치 밴타라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히타치의 컨버지드 인프라 시스템은 IT 현대화를 위한 핵심 기반을 지원하며, 유연한 환경을 제공해 고객이 클라우드, 오픈 소스, 고급 분석 및 인공 지능(AI)과 같은 최신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위해 10억 규모 자사주 매입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1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의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NH투자증권과 신탁계약을 통해 진행되며, 계약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다.

이를 통해 이스트소프트 측이 취득하게 될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수는 22일 종가 기준으로 약 16만3132주이며, 이는 전체 주식 수의 약 1.65% 수준이다.

이스트소프트 측 관계자는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라며 "회사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미래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글로벌 브랜드 6위 올라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6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9% 상승하여 56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위도 전년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가 △투명하고 솔직한 커뮤니케이션으로 갤럭시 노트7의 위기를 빠르게극복하고 브랜드 신뢰를 성공적으로 회복한 점 △인간적이고 감성적인 브랜드가 되기 위한 노력이일관적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 점 △갤럭시 S8, 애드워시 세탁기, 패밀리허브 냉장고, 더 프레임 등의 신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의미 있는 혁신을 지속한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메모리 반도체는 적기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고 브랜드 경쟁력 또한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 받았다.

생활가전 부문은 프리미엄 디자인과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한 혁신제품을 출시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는 점을, TV 부문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더 프레임(The Frame)을 출시하는 등 획기적인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점을 평가 받았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몬트리올대학에 ‘인공지능 랩’ 설립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지난 8월 캐나다 몬트리올대학에 인공지능(AI) 랩(Lab)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랩에서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등 한국에서 파견된 연구원들이 딥러닝과 인공지능 분야 권위자인 몬트리올대학의 요슈아 벤지오 교수를 포함한 현지 교수진, 학생들과 함께 음성·영상 인식, 통역, 자율주행, 로봇 등 인공지능 핵심 알고리즘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이 알고리즘의 부품 접목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현지 글로벌 인력 확보와 인공지능 기술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2017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모집’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엔씨소프트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17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게임 개발 ▲게임 기획 ▲게임 사업 ▲게임 분석 ▲게임 UX 기획 및 설계 ▲게임 개발 PM ▲서비스 플랫폼 개발 ▲AI 리서치 ▲신규 사업기획 ▲네트워크 엔지니어 ▲경영전략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사회공헌 등 총 13개 부문이다.

채용 절차는 ▲입사지원서 접수 ▲서류 전형 ▲NC TEST(인·적성검사 및 각 직무별 능력평가) ▲역량 면접 ▲인성 면접 ▲채용 검진 순이다. 서류 전형 결과는 다음달 30일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순 경 발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지원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11일 신촌에서 ‘채용 상담카페’를 운영한다. 지원자들은 채용 담당자와 모집 분야별 선배들에게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물어보고 답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또 29일에는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연다. 채용 설명회는 사회자와 엔씨소프트 입사 선배간 대화 형식으로 진행된다. 엔씨소프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 실시간(Live) 방송될 예정이다.

컴투스 ‘서머너즈워’ 타이페이, 방콕, 홍콩 대표 선수 선발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컴투스는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세계 e스포츠 대회 ‘SWC’의 타이페이, 방콕, 홍콩 지역 본선 대회를 통해 올 연말 월드 파이널에 진출할 각 지역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SWC는 지난 16일 SWC 타이페이를 비롯해, 23일 SWC 방콕, 24일 SWC 홍콩 등 각 지역 대표를 선발하는 본선 대회를 진행했다.

먼저 16일 개최된 SWC 타이페이 본선에서는 ‘샷롯엑스(ShallotX)’가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지역 대표로 월드 파이널에 진출하게 됐다.

23일 열린 SWC 방콕 본선에서는 태국의 ‘투러브(o2loveo)’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대표로 선발됐다. 24일 홍콩 현지에서 진행된 SWC 홍콩 본선에서는 제로(★ZERO火)가 압도적인 플레이로 우승을 차지하며 지역 대표로 선발됐다.

SWC는 11월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SWC 월드 파이널에서 ‘서머너즈 워’ 최강자를 가리는 최후의 승부를 펼친다.

서머너즈워 아시아 본선 모습 (사진=컴투스)

게임산업협회-에어부산 협력 MOU체결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강신철)는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과 업무 효율 향상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과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게임산업협회 소속 66개 회원사는 앞으로 기업 우대 프로그램을 통한 상시 할인을 제공받게 된다. 회원사 임직원들은 김포~부산 노선에 대해 주중 25%, 주말20% 수준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두 기관은 이와 함께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의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항공편 지원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스타’ 공식항공사로 에어부산을 선정하고 에어부산은 ‘지스타’ 기간 부산을 방문하는 수도권 게임업체 관계자들과 바이어, 참관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김포~부산 노선 항공권의 특별 할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와 에어부산은 향후에도 상시적으로 공동 이벤트를 진행하고 한국 게임산업 발전에 이바지해나갈 방침이다.

강신철 게임산업협회장(왼쪽)과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이 MOU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게임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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