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요기요·배달통을 서비스하는 알지피코리아는 맛집 배달서비스 ‘푸드플라이’를 인수했다. 이로써 배달의민족, 푸드플라이, 띵동, 우버에 이어 맛집 배달 서비스에 동참하게 됐다.
 
알지피코리아는 ‘푸드플라이’를 운영하는 플라이앤컴퍼니의 지분을 100%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푸드플라이는 1700개 가맹점을 확보한 온라인 맛집 배달 서비스로, 서울 16개 구에서 서비스를 제공중이며 지역을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알지피코리아는 요기요와 배달통 앱을 통해 배달 음식점과 소비자를 연결해주고 온라인으로 음식을 편하게 주문, 결제 할 수 있도록 하는 주문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번 푸드플라이 인수를 통해 요기요 앱에서는 기존에 배달을 하지 않던 레스토랑의 음식 주문이 다양해져 기존 고객에게 더 많은 음식 선택의 기회를 줄 수 있게 된다. 또한, 푸드플라이는 더 큰 고객풀을 가지고 있는 알지피코리아와 함께 함으로써 고객기반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다.
 
알지피코리아 강신봉 대표는 “알지피코리아만의 주문 전달 관련 기술, 고객 데이터 기반 퍼포먼스 마케팅, 고객과 가맹점 관리 운영 노하우 등이 푸드플라이의 자체 배달 시스템과 배달원이라는 새로운 요인들과 만나 긍정적인 영향력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배달음식 주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플라이앤컴퍼니 임은선 대표는 “양사가 협력하면 제품과 서비스 혁신에 크게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알지피코리아와 함께 배달 음식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며,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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