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GI 증권의 밍치 궈(Ming-Chi Kuo)는 애플워치3의 사전 예약 주문 중 30%~40%가 애플워치의 셀룰러 버전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셀룰러 버전의 경우 통화나 LTE를 아이폰 없이 독자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애플워치3 GPS 버전은 아이폰 없이 독자적으로 통화는 되지 않고 LTE 지원만 가능하다.

애플워치3의 예약 주문 판매 물량 중 셀룰러 모델이 30~40%를 차지할 것이라고 밍치궈가 예측했다고 IT전문매체 GSM아레나는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새로운 애플 워치, 애플 TV 4K, 아이폰8 및 아이폰8플러스에 대한 사전 예약 주문은 모두 지난 15일(현지시각)에 시작됐다.

셀룰러 버전이 아닌 애플워치3 GPS는 SIM을 내장해 LTE를 지원한다. 애플워치가 별도의 전화번호를 부여받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폰의 전화번호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동작하는 것이다. 애플워치3 셀룰러 버전은 별도의 전화번호를 부여 받아 독립적으로 작동된다.

애플워치3 셀룰러 모델은 가격이 399달러(한화 약 45만원)부터 시작하고, 셀룰러가 없는 GPS 모델은 기장 저렴한 제품이 329달러(한화 약 37만원)다.

애플워치3를 소개하는 팀쿡 (사진=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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