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스, 삼성 갤럭시S8용 삼성페이 비접촉 결제 앱 보안성 평가 완료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데이터 보안 업체 탈레스가 삼성 갤럭시S8 및 S8플러스용 삼성페이 비접촉 결제 앱의 보안성 평가를 수행했다. 그 결과 갤럭시S8과 S8플러스는 마스터, 비자 등 모든 주요 신용카드 네트워크에서 보안 결제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탈레스는 삼성과 오랫동안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휴대폰과 기타 스마트 기기 제조 공정의 핵심적인 단계에서 암호 보안을 제공해왔다고 설명했다.

로랭 모리 탈레스 중요 정보 시스템 및 사이버보안 부문 부사장은 "삼성페이 애플리케이션에 보안성 평가를 수행했다는 것은 탈레스가 가장 까다로운 비즈니스 리더로부터 신뢰할 수 있는 보안 파트너로서 확실하게 인정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페이스북, 자살 예방의 날 위한 캠페인 진행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페이스북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페이스북은 9월 한달 동안 전 세계에 페이스북 뉴스피드에 페이스북 내의 자살 관련 지원 그룹과 자살 예방 도구에 대한 광고를 진행한다. 페이스북 안전센터에는 자살 예방에 관한 별도의 섹션도 추가됐다. 각 게시물의 오른쪽 상단 메뉴를 클릭하거나 자살 관련 콘텐츠 신고 페이지에서 신고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는 페이스북 콘텐츠의 내용을 24시간 살펴보고 있는 전담팀의 신속한 검토를 받게 되며, 만일 자살과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사용자의 화면에 자살 방지와 관련된 다양한 도움을 담은 방법이 송출된다.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조언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12일에는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들이 직접 페이스북 자살 방지 도구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하도록 돕고, 이를 자세히 소개하는 하는 책자도 배포한다.

페이스북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 페이스북)

SK㈜C&C, AI·빅데이터 석·박사 산학 장학생 2기 모집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SK㈜C&C(사업대표 안정옥)는 '2017년 인공지능(AI)·빅데이터 석·박사 산학 장학생 2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SK㈜C&C에 따르면 AI·빅데이터 산학 장학생 제도는 '국내 AI 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기업과 대학이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로 작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산학 장학생 지원 대상은 1학기~3학기 석사생이거나 박사 코스워크(Coursework) 수료 후 5학년 1학기 학생들이다.

SK㈜C&C는 선발된 산학 장학생에게 등록금 전액과 연구 지원금·해외 학회 참가 경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영 SK㈜C&C 기업문화 부문장은 "AI를 비롯한 미래 기술 역량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채용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라며 "산학장학생 제도를 통해 선제적으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IA,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20명 자격증 수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지난 8일 무교동 NIA 서울사무소에서 제4회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자격검정에 최종합격한 전문상담사 20명에 대해 자격증을 수여했다.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는 스마트폰․인터넷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한 상담 실무경력 등의 자격을 갖춘 자로서, 자격검정 시험에 합격하고 자격연수를 이수한 자에게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이 부여하는 스마트폰․인터넷과의존 관련 민간자격이다.

올해 네 번째로 시행한 전문상담사 2급 자격검정은 지난 5월부터 인터넷과의존 진단과 평가 등 5개 과목의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상담경력 등의 서류심사 및 면접시험 과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자격연수를 실시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상담사는 인터넷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해 전국 광역지자체에 소재하고 있는‘스마트쉼센터’ 및 상담관련 기관의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인터넷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을 위해 전국 17개시도 전역에 ‘스마트쉼센터’를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실태조사, 인터넷과의존 예방 및 상담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NIA 서울사무소에서 제4회 인터넷중독전문상담사 자격검정 최종합격자 20명에게 자격증을 수여했다 (사진=NIA)

한컴그룹 계열사 '유니맥스정보시스템',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국방·항공용 컴퓨터 전문 개발업체 유니맥스정보시스템(대표 김선태)은 유진에이씨피씨 기업인수목적2호와의 합병을 통한 상장을 결정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1999년 설립한 유니맥스정보시스템은 지난 2013년 한컴MDS(구. MDS테크놀로지)에 인수된 이후 유니맥스정보시스템의 하드웨어(HW)에 한컴MDS의 소프트웨어(SW) 기술력을 더해 2014년 91억원, 2015년 138억원, 2016년 16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약1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한글과컴퓨터그룹은 유니맥스정보시스템이 상장되면 한컴, 한컴MDS, 한컴시큐어, 한컴지엠디 등 5개의 상장사를 보유하게 되며 사업 다각화와 공격적 M&A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예정이다.

안랩, 보안 소프트웨어 공학 전문가 초청 세미나 진행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은 지난 8일 임직원 실무 역량 강화 교육 'VIEW x TASK(뷰 태스크)' 일환으로 보안 소프트웨어 공학 전문가 차상길 KAIST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사내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

뷰 태스크는 안랩이 임직원들에게 전문적인 실무 기술 및 방법론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세미나는 임직원들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취약점 분석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편, 안랩은 지난 5월부터 차상길 교수와 고도화 보안 위협에 대한 탐지 및 공격 유효성 검증 등에 머신러닝 분석기법을 확대 적용하기 위한 '머신러닝 기반 보안관제기술 강화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인증보안 기업 로웸, 클라우드형 파일 저장 서비스 '노웨어박스' 업데이트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인증보안 통합플랫폼 기업 로웸(CEO 안태호)은 클라우드형 파일 저장 서비스 '노웨어박스'의 제품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노웨어박스는 사용자만이 키를 보관·관리하는 클라우드형 파일 저장 보안 솔루션이다. 사용자가 설치한 앱(App)에서 암호키가 자동적으로 생성되며,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에서 직접 키를 보관하여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기존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PC에도 파일을 자동으로 암복호화해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김병기 로웸 사업본부 이사는 "노웨어박스는 보안 상의 이유로 자료를 별도 보관해야 하거나 사적인 파일을 타인이 열람해 볼까 불안감이 높았던 고객들에게 안전한 백업 장치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 '작은책방 독후감 대회 시상식' 개최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넥슨은 9일 넥슨 판교사옥에서 ‘제7회 넥슨작은책방 독후감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독후감 대회는 국내 112개소의 ‘넥슨 작은책방’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26일까지 응모를 받아 지난달 14일 전문가 심사를 마쳤다.

총 435편의 원고가 접수돼 이 중 추천도서 ‘책 읽어주는 아이 책비(김은중)’의 독후감을 쓴 김류경(의곡초 6)학생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4명), 우수상(8명), 가작(15명), 장려상(40명),넥슨핸즈상(12명) 등 총 80명의 학생들이 개인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넥슨 김정욱 부사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보내주신 작은책방 및 지역아동센터 선생님, 부모님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향한 교육지원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 작은책방 독후감대회 시상식 (사진=넥슨)

컴투스, 시흥중학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컴투스는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시흥중학교에서 사내봉사단 컴투게더와 지역 학생들이 함께 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지난 9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중학교 정문 옆 노후화된 담장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신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즐거운 등굣길과 더욱 밝고 쾌적한 학교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금천구청, 사단법인 해피기버와 함께 했으며, 컴투스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내봉사단 컴투게더와 시흥중학교 학생 등 약 50여명이 적극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도울 수 있는 아름다운 세계 명화들로 벽화 그리기 작업을 진행했다.

더불어 컴투스는 이날 벽화 채색 작업을 비롯해, 해당 중학교의 컴퓨터실에 있는 낡은 기자재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금액 일체를 후원하는 등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희망 나눔 활동을 펼쳤다.

컴투스 직원들이 시흥중학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컴투스)

식신-콜벨 제휴 음식점 대리시장 공략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O2O 플랫폼 업체 식신은 대리운전 솔루션업체 버튼테크놀로지와 제휴, 음식점 대리시장에 진출한다.
 
식신은 사용자가 직접 추천한 1억8천만건의 음식점 리뷰를 기반으로 맛집을 추천해주는 앱 식신과 기업용 모바일 식권인 식신e식권, 맛집 배달 식신히어로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버튼테크놀로지는 대리운전 시스템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기업으로, 아나로그형 대리운전 콜벨전화기를 런칭했다. 
 
콜벨전화기는 버튼테크놀로지가 자체 개발한 서비스로 파란색 ‘대리운전’ 버튼을 장착한 일반 유선 전화기이다. 식신과 콜벨은 외식업 점주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패키지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패키지 솔루션은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결합하고 고정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배달대행 등의 서비스가 포함된다.

네이버, 파파고에 AI 번역 언어 4종 추가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네이버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에 중국어 번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4개 언어에 대해 인공지능 번역 기술을 추가 적용, 어학사전 정보와의 연동을 강화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파파고가 인공신경망 번역 기술을 지원하는 언어는 총 10개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동남아 지역 등으로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인 사용자들 뿐 아니라 국내 다문화 가정 등에서의 소통의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네이버 어학사전과의 연동도 보다 강화됐다. 파파고에서 사전 정보의 표제어를 클릭하면 네이버 사전이 보유한 많은 예문과 단어 정보로 연결된다. 회화 공부를 하는 사용자라면 파파고를 통해 개별 단어나 문장의 뜻을 보다 정확하게 알 수 있어 학습에 도움이 된다.
 
우리은행, 인공지능형 상담 챗봇 ‘위비봇’ 서비스 실시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우리은행은 인공지능(AI)기술을 이용해 고객과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인 ‘위비봇’을 출시했다.

위비봇은 기존 시나리오 방식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질문자의 질문의도를 파악해 답변을 제시한다. 기존의 질문과 답변을 고르는 단순 선택형 방식이 아닌 상담원처럼 고객과 대화하는 방식이다. 또 기존 ‘1:1실시간 톡 상담’등 문자로 질문하던 방식에 추가해 사용자가 음성으로도 질문할 수 있다. 환전 관련 정보 등 금융정보, 날씨, 인물정보 등 일반 상식도 제공한다.

위비봇은 위비뱅크, 위비톡 등 위비플랫폼에서 서비스가 제공되며 단계적으로 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 7월부터 직원 대상으로 서비스를 검증했고 향후 대출, 예적금 등 은행 주요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티브로드, 부산 물폭탄 피해상황 페이스북 통해 빠르게 전달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티브로드는 폭우가 내린 부산 지역에서 긴급하게 지역 상황을 페이스북으로 생중계 하는 등 재난 상황을 발빠르게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부산에서는 시간당 최고 116mm 폭우가 쏟아져 오전 6시 50분 경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출근 시간에 집중된 폭우로 인해 도로 곳곳이 통제됐고, 부산소방본부는 오전 11시까지 200건 가까이 되는 구조요청 신고를 접수하는 등 혼란한 상황을 겪었다.

김석진 티브로드 부산지역채널 기자는 이날 오전 7시 반과 8시, 페이스북 생중계 기능을 통해 폭우로 침수된 도로, 피해 상황 등을 재빠르게 전달했다. 오전 11시 10분에는 부산 사하구 장림동 가구단지 산사태 현장 등을 연결해 지역채널과 페이스북으로 통해 생중계했다.

현재 티브로드는 지역채널 뉴스특보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카카오톡, 문자 등을 통해서 지역별 재난재해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김석진 티브로드 부산지역채널 기자는 이날 오전 7시 반과 8시, 페이스북 생중계 기능을 통해 폭우로 침수된 도로, 피해 상황 등을 재빠르게 전달했다. (사진=티브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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