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안심번호 도입으로 고객정보 보호 강화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숙박 O2O기업 야놀자는 안심번호를 도입해 고객 개인정보 보호 강화에 나선다.
 
야놀자는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숙소 예약 시 업주에게 발송되는 문자와 팩스, 통합 숙박 플랫폼 스마트프런트 내 휴대전화 번호에 050 안심번호를 적용했다. 또한 업주가 예약 확인 및 분실물 관리, 추가 결제 등의 목적으로 고객과 추가 연락이 필요한 경우, 안심번호를 제공하며 필요 시 언제든지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이번 안심번호 도입은 숙박앱을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야놀자의 노력 중 하나다. 야놀자는 이미 지난 해 1월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를 인증 받았으며, 지난 5월 사후 심사도 통과했다. 개인 정보 보호와 같은 보안이 중요한 숙박앱 분야에서 야놀자가 업계 최초로 ISMS를 획득하고, 안심번호를 도입함에 따라 이용자들은 더욱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숙박 O2O기업 야놀자는 안심번호를 도입해 고객 개인정보 보호 강화에 나선다. (사진=야놀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독일 리전 오픈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유럽 및 아프리카, 중동 지역까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독일 리전 서비스를 오픈하고, 5개의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
 
싱가폴, 미국, 홍콩, 일본 리전에 이어 이번에 독일 리전을 오픈함으로써 글로벌 전역에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완성하게 됐다고 의의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고객과 같이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글로벌 리전은 글로벌 전용 회선과 디도스 해킹 방어(Anti-DDos) 및 침입 탐지 시스템(IDS) 등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지식인, 장학기부 프로그램 시작 … 새로운 지식인 육성 지원한다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네이버는 ‘지식인’에서 오랜 기간 동안 활동해 온 분들의 이름으로 장학기금을 조성, 도움이 필요한 교육기관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지식인 장학 기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네이버는 지식인 답변 활동 기간, 지식인 등급, 답변을 받은 질문자 만족도 등을 고려해 매 분기 장학금 기부자 10인을 선정하고, 인당 1천만원 (연간 40인, 4억원) 가량의 장학금을 조성한다. 특히, 지식인을 통한 지식 나눔에 열정을 쏟아온 고령의 시니어 답변자에게 자격의 우선 순위가 주어진다. 
 
'지식인 장학기부’ 1차 선정자들은 평균 12.6년 간, 인당 평균 2만8천여 개의 답변을 아낌없이 나눈 70.7세의 시니어 이용자들이다. 이들은 해피빈 콩 10만개 (1천만원 상당)를 지원받아 본인이 직접 해피빈의 교육 분야 모금함 중에서 기부처를 선택해 본인 명의로 장학기금을 전달할 수 있다.

지도 전문 스타트업 다비오, 미래에셋-네이버 펀드 등 투자 유치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지도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스타트업 다비오(대표 박주흠)가 미래에셋(회장 박현주)-네이버(대표 한성숙) 펀드 등으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전체 투자 규모는 25억원이다.

다비오는 2012년 2월 설립된 이래, 모바일 지도 서비스와 지도 API, 위치기반 빅데이터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회사다. 2015년부터는 실내지도 영역까지 확대하여 하남스타필드, 코엑스 등 국내 유명복합몰에도 지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다비오 박주흠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지도의 원천 데이터를 직접 생산하는 차세대 지도 데이터 구축 기술, 자율주행 로봇에 필요한 실내지도 및 관제 시스템 고도화 기술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구 개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도 전문 스타트업 다비오, 25억원 규모 투자 유치(사진=본엔젤스)

LG CNS-고려대, MDD전문가 공동 육성 나서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LG CNS(대표 김영섭)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원장 이상진)이 최신 소프트웨어(SW) 자동개발방식인 MDD(모델 기반 개발)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MDD는 코딩 없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업무 모델만 정의하면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생성되는 최신 SW개발 방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 측은 학부 학과목에 MDD수업을 개설, MDD프로젝트를 실제 수행하고 결과물을 LG CNS에서 제공한다. 또한 LG CNS는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에서 적용한 MDD 구축 개발환경과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재성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전무는 "LG CNS는 금융 차세대에서 기술력이 입증된 MDD를 공공 프로젝트에도 확산, 적용하고 있다"라며 "이번 산학협력은 MDD기술을 저변확대와 
전문 인력육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도비 XD 업데이트...디자인 작업 확장성 향상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어도비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디자인 CC(이하 XD)'의 8월 업데이트를 1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자산 패널과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라이브러리 지원으로 디자이너들은 디자인 작업의 확장성이 높아진 점이 특징이다.

맥과 윈도10 운영체제(OS)를 동시에 지원하는 이번 업데이트는 ▲스타일과 자산 재사용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라이브러리 ▲서식 복사 ▲인터랙션 복사 ▲어도비 XD 모바일 앱 ▲UI(유저 인터페이스) 리소스 업데이트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됐다.

빗썸, '2017 가상화폐 포럼' 개최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대표 김대식)이 가상화폐 안전거래 노하우를 주제로 '2017 가상화폐 포럼'을 오는 14일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가상화폐 시장 현황 ▲다단계 유사코인 피해사례 소개 및 대처방안 ▲지불 수단으로서의 가상화폐의 확장성과 효용성 ▲블록체인 기술의 보안현황 ▲가상화폐 거래를 둘러싼 법적 쟁점과 규제논의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델EMC, VM웨어 솔루션과 결합한 통합 포트폴리오 선보여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델EMC는 지난 27일부터 28일(현지시각) 양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VM월드 2017'에서 VM웨어 고객을 위해 강력해진 솔루션과 서비스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델EMC는 VM웨어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데이터보호 솔루션, 레디노드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VM웨어 고객들의 IT 혁신을 돕는다는 전략이다.

델EMC와 VM웨어는 고객들이 IT 서비스에 소요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은 높여 궁극적으로 고객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MDS테크놀로지, '한컴MDS'로 사명 변경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그룹의 계열사 MDS테크놀로지(대표 장명섭)가 '한컴MDS'로 사명을 변경한다.

한컴MDS는 판교 한컴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안건이 가결됐다고 1일 공시했다.

한컴MDS는 국내 최대 종합 SW그룹인 '한컴그룹'의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기업의 인지도 및 신뢰성을 제고하고 향후 ICT 분야로 확대해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한컴MDS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국방∙항공용 보드 개발업체 유니맥스정보시스템, 통신 모뎀 제조사 텔라딘 등 HW 솔루션에 한컴MDS의 임베디드 SW 기술을 적용해 사업 확장 및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장명섭 한컴MDS 대표는 "연결(Connectivity), 융합(Convergence), 지능(Intelligence)으로 요약되는 4차 산업혁명 시장에서 임베디드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될 수 있는 사업분야는 무궁무진하다"라며 "향후 인텔리전트 융합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컴그룹은 한컴, 한컴MDS, 한컴시큐어, 한컴지엠디 등 4개 상장사를 비롯해 지난 7월 인수계약을 체결한 산청을 포함해 총 16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MS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필요성 느끼지만 준비 현황은 미흡"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아시아 지역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실시한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베이' 결과를 1일 발표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비즈니스 성공의 필수 요소로 널리 인식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기업 및 기관이 디지털 환경으로의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S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한 요인으로 ▲사이버보안 위협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이끌 역량의 리더십 부족 ▲데이터 프라이버시에 대한 우려 ▲불확실한 경제 환경 등을 꼽았다.

마드라스체크, 협업 SW '플로우 엔터프라이즈' 출시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마드라스체크(대표 이학준)가 강력한 보안성과 내부 시스템 연동성을 갖춘 중견대기업용 협업 소프트웨어(SW) '플로우 엔터프라이즈'를 1일 출시했다.

플로우는 프로젝트 중심의 협업 SW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플로우 엔터프라이즈는 고객사가 사내에서 회사 데이터베이스(DB)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버 설치형 서비스다.

플로우 엔터프라이즈는 일반적인 구축형 시스템과 달리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이뤄지며 기업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그룹웨어, ERP, 기업 메일 등 내부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고 마드라스체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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