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나우, 야놀자에 인수된 후 3배 더 성장했다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호텔 당일 예약 서비스 호텔나우는 야놀자에 인수된 후 올해 7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4 배 증가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주 사용층이 동일한 야놀자와의 시너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호텔나우는 지난해 7월 야놀자에 인수된 후 브랜드 인지도가 향상됐으며, 국내 유수 파트너들과 활발한 제휴를 통해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했다. 또한, 숙박 O2O 시장에 대한 야놀자의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호텔과 리조트 기반의 서비스를 확대, 강화한 점도 성장을 견인했다. 예약건수 및 고객 방문 트래픽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8월에는 최고 매출 경신도 기대된다.
 
호텔나우 김가영 대표는 “야놀자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서비스의 질로만 승부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 고무적”이라며, “향후 앱 리뉴얼 및 차별화된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핵심 사업자들과의 전략적 제휴, 글로벌 시장 공략 등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몬, 국민은행과 ‘KB티몬적금’출시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모바일커머스 티몬은 KB국민은행과 함께 ‘KB티몬적금’상품을 출시하고 금리우대와 적립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커머스 티몬은 KB국민은행과 함께 ‘KB티몬적금’상품을 출시하고 금리우대와 적립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티몬)

KB티몬적금은 티몬과 KB국민은행이 온라인 쇼핑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특별상품이다. 매월 1천원부터 30만원까지 6개월동안 자유롭게 납입하는 ‘자유적립식’으로 기본 연 1.4%의 이율을 제공한다. 

여기에 KB티몬적금 0원 쿠폰을 구매하고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연 0.3%의 이율을 추가로 받아 연 1.7% 이율을 받을 수 있다. 특히 KB국민은행에서 처음으로 적금을 개설하는 사람이라면 연 0.3%의 추가 이율을 받아 최대 연 2.0%의 이율이 적용된다.

머신러닝 스타트업 '딥벨리데이션', 케이큐브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머신러닝 기반 맞춤형 엔진 개발 스타트업 ‘딥벨리데이션’은 케이큐브벤처스, GS홈쇼핑, 디캠프로부터 4억 4천만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 6월 설립한 딥벨리데이션은 UC 버클리, 예일 출신의 5명이 모인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현재 디캠프에 입주 중이며, 주로 딥러닝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통계 모델을 활용해 데이터 관련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딥벨리데이션은 데이터 사이언스를 적용한 패션 큐레이션과 스타일링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온라인에 존재하는 방대한 패션 상품 정보를 간소화할 뿐 아니라 개인 취향에 맞는 큐레이션이 가능하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딥벨리데이션은 각종 기업과의 제휴 및 프로젝트 사업화를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머신러닝 엔지니어를 지속적으로 추가 영입해 추천 알고리즘을 개발 및 연구할 계획이다.

레진엔터테인먼트, 제이에스픽처스와 MOU 체결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레진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와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풍부한 지적재산권(IP)을 가진 레진엔터테인먼트와, 드라마 제작사 제이에스픽처스의 활발한 드라마 협업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레진엔터테인먼트는 향후 1년간 선별한 웹툰과 웹 소설의 드라마 제작 및 우선 검토권을 제이에스픽쳐스에 제공하고, 제이에스픽쳐스는 레진엔터테인먼트의 원작 IP를 사용한 드라마를 제작하는 전반의 업무를 맡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레진은 공동 제작에 참여하며, 플랫폼 및 SNS 채널을 통한 연계 마케팅을 제공한다.

한컴지엠디-드로젠, 한국형 자율주행 드론 플랫폼 개발 '맞손'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한컴지엠디(대표 김현수)는 국내 드론 전문기업 드로젠(대표 이흥신)과 한국형 드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일환으로 가상현실을 이용한 드론 레이싱 시스템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

양사는 가상현실을 활용한 드론 레이싱 시스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 기술은 내년 1월 미국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18'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김현수 한컴지엠디 대표는 "한컴그룹이 보유한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을 드론분야와 접목해 한국형 드론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며 "향후 드론뿐만 아니라 의학, 교육, 개인안전장비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으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IPTV ‘U+tv’, 세계 디자인 시상식서 수상

[디지털투데이 정명섭 기자] LG유플러스는 올해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산업디자인협회 주관 ‘IDEA’에서 IPTV 서비스 ‘U+tv’의 셋톱박스, 리모컨 및 UX(사용자 경험)의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U+tv는 IDEA에서 상용화 제품인 ‘U+tv 아이들나라’ 리모컨과 U+tv UHD2 셋톱박스가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U+tv 전체 UX 및 아이들나라 UX가 커뮤니케이션 부문에 입상했다.

제품부터 UX까지 세계 최고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입상한 것은 통신사 중 최초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산업디자인협회 주관 ‘IDEA’에서 IPTV 서비스 ‘U+tv’의 셋톱박스, 리모컨 및 UX(사용자 경험)의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지란지교시큐리티, 문서중앙화 '다큐원' GS인증 1등급 획득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의 문서중앙화 솔루션 다큐원가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 제도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다큐원은 사내 임직원 PC에서 생성되는 모든 문서를 로컬PC에 저장하지 않고 중앙 서버로 이관하여 통합 관리하는 문서중앙화 제품으로 기업 중앙서버 외 외장하드, CD, USB 등 기타 저장매체에 문서가 저장되는 것을 차단 가능하다.

홍진영 지란지교시큐리티 문서보안사업부 사업부장은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을 통해 다큐원의 뛰어난 보안성 및 안정성을 입증했다"라며 "GS인증 획득을 계기로 공공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위한 영업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5 네트웍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웹방화벽 분야 리더 선정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기업 F5네트웍스(지사장 조원균)가 최근 발행된 웹방화벽(WAF)부문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클라우드 기반의 웹방화벽 서비스 및 행동기반 이상 탐지부분에서의 진보와 비전 완성도에 높은 평가를 받아 리더로 선정됐다고 가트너는 설명했다.

벤 깁슨 F5네트웍스 수석 부사장 겸 최고 마케팅 경영자는 "F5네트웍스의 WAF인 '애플리케이션 보안 매니저'는 지속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라며 "다수의 고객들이 위협으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고 취약점을 방어하기 위해 이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라클, 차세대 클라우드 인프라 상에서 '오라클 엑사데이타 클라우드' 지원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한국오라클(대표 김형래)은 '오라클 엑사데이타 클라우드'를 오라클의 차세대 클라우드 인프라에서도 지원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오라클 엑사데이타는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모두 사용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으로, 오라클만의 독보적인 베어 메탈 컴퓨팅과 스토리지 서비스인 차세대 클라우드 인프라 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형래 한국오라클 사장은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 최적화되어있는 오라클의 차세대 클라우드 인프라와 최상의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인 '오라클 엑사데이타'가 결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라며 "이제 고객들은 아키텍처 재설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마치 온프레미스와 같은 성능과 속도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SK인포섹-써트온과 정보보안체계 구축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써트온(대표 김승기)은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링크' 서비스의 고도화된 보안체계 구축을 위해 정보보안 전문업체 SK인포섹(대표 안희철)과 가상화폐거래소 보안시스템 구축 및 정보보안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양사의 업무제휴는 가상화폐거래소에 최적화된 정보보안 체계 구축 및 관제서비스 등을 비롯한 보안시스템에 대한 포괄적인 제휴협력을 포함한다. 또한 이번 제휴를 통해 외부의 해킹위협과 개인정보유출로부터 한층 고도화된 보안관제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가상화폐거래소에 대한 시스템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한 보안컨설팅 등 다양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써트온 측은 설명했다.

황성익 SK인포섹 전무는 "국내 금융권의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의무적으로 망분리, 백업체계 등 2중, 3중으로 보안사항을 적용하고 있은 데 반해 하루에 수천억이 거래되는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의 대다수는 별도의 보안규정이 없어 금융권과 같은 보안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라며 "이번 써트온과의 협력은 앞으로 마련될 보안관련 규정에 최적화된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의 보안표준'이 되도록 SK인포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스마트 TV에 음악 식별 검색서비스 ‘샤잠’ 기능 추가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삼성전자가 17일부터 세계적인 모바일 기반 음악 식별 서비스‘샤잠’의 음악 검색 기능을 스마트 TV에 탑재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음악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7년형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는 앞으로 드라마, 영화, 오락, 음악 프로그램 등 영상 콘텐츠를 TV로 시청하는 도중에도 음악 식별 검색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TV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의 음원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TV리모컨을 조작해 뮤직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샤잠 음악 찾기를 실행시키거나 리모컨의 음성인식 버튼을 누르고 “이 노래 뭐야?” 등으로 말하면 된다. 검색했던 음악들은 플레이리스트로 만들어 스마트 TV와 연동돼 있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재생해 원곡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 TV는 현재 멜론, 벅스, 스포티파이, 냅스터, 디저 등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지원된다.

삼성전자는 QLED TV를 포함한 2017년형 삼성 스마트 TV 전 모델에서 뮤직 앱 업데이트를 통해 이 기능을 사용 할 수 있고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7개국에 우선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2017년형 삼성 스마트 TV로 콘서트 시청 중 샤잠 음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TV 속 음악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보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엔씨소프트 ‘아라미 퍼즈벤처’ 140개국 출시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엔씨소프트는 17일 신작 모바일 게임 ‘아라미 퍼즈벤처’를 전 세계 140여개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라미 퍼즈벤처는 엔씨소프트의 PC온라인 게임인 ‘MXM’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만든 모바일 게임이다.

아라미 퍼즈벤처는 ‘3매치(Match)’ 퍼즐 게임이다. 동일한 색깔의 블록을 3개 이상 배치하면 길을 열 수 있다. 이용자는 퍼즐(Puzzle)과 어드벤처(Adventure) 게임의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게임의 주인공인 아라미는 MXM의 캐릭터 중 한 명이다. 엔씨코믹스의 웹툰(엄마, 나 그리고 꼬미)으로도 만들어졌다. 이 웹툰 속의 캐릭터(꼬미, 꼬꼬미 등)도 게임에서 볼 수 있다.

엔씨소프트 '아라미 퍼즈벤처' (사진=엔씨소프트)

캠시스 자회사 베프스...SAE사와 세라믹 초음파지문센서 계약 체결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캠시스의 생체인식보안사업 자회사인 베프스는 SAE사와 지난 11일 ‘세라믹 초음파지문센서’에 대한 기술공급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베프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기 기술공급료와 양산 후 5년간 ‘SAE’에서 생산.판매하는 초음파지문센서 매출액의 일정액을 러닝로열티로 받게 된다.

본 계약에 따라, 베프스는 ‘SAE’에 초음파지문센서의 공정기술과 노하우, 관련 특허권의 라이선스를 제공하며, ‘SAE’는 베프스 기술을 활용해 전세계 모바일 시장에 세라믹 초음파 지문센서를 양산 공급할 예정이다.

‘SAE’는 1980년에 설립되어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하드 디스크용 고급 마그네틱 헤드를 공급하는 글로벌 제조업체이다. 현재 홍콩 및 중국 동관, 중국 심천 등에 약 2만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마그네틱 헤드 외 무선모듈, TMR센서 등 다양한 전자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전자부품 기업인 ‘SAE’와의 이번 라이선스 계약은 투자비용 회수 및 안정적인 매출확보뿐만 아니라 베프스의 초음파지문센서에 대한 기술력과 시장성이 입증된 것”이라며 “SAE와의 협력을 통해 올해까지 세라믹 초음파지문센서 양산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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