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게임빌은 10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301억원, 영업손실 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5.6%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9%감소했다. 게임빌은 “기존 게임들의 수익 안정화와 신작 출시 효과에 따라 매출은 상승했지만 마케팅 비용 확대 등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외 매출은 전분기 대비 22% 이상 증가했고,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은 60%를 넘어섰다. 게임빌은 간판 게임 ‘별이되어라!’의 가을 업데이트와 ‘아키에이지 비긴즈’, ’로열블러드’ 등 대작으로 하반기 실적 반등을 노린다고 설명했다.

또 게임빌은 NBA 공식 라이선스의 신규 농구 게임, ‘피싱마스터2’, ‘게임빌 프로야구(가제)’ 등으로 이어지는 IP 기반의 스포츠 게임 라인업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