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미들웨어 SW '제우스', 6년 연속 국내 시장점유율 1위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국내 기업용 소프트웨어(SW) 업체 티맥스소프트(대표이사 노학명)는 IT시장분석업체 IDC에서 최근 발표한 시장조사 자료에서 자사의 미들웨어 SW '제우스'가 지난해 국내 웹애플리케이션 서버(WAS)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IDC에 따르면 2016년 국내 WAS 시장규모는 1319억 원으로 전년대비 4.4% 성장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시장 평균보다 높은 7.3%라는 성장률로 다른 외산 SW 기업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국내 WAS 시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제우스가 국내 WAS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은 티맥스소프트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고객 중심 기술서비스 제공에 따른 것"이라며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욱 강력해진 제우스 8을 통해 앞으로도 시장점유율 1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햇, 퍼마비트의 데이터 중복제거 기술 및 자산 인수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은 데이터 중복제거, 압축 및 씬 프로비저닝을 위한 소프트웨어(SW) 제공업체 퍼마비트 테크놀로지의 자산과 기술을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퍼마비트의 기술을 통해 레드햇은 데이터 중복제거 및 압축 기능들을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 및 레드햇 스토리지를 포함하는 레드햇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스토리지 관련 기술 역량 전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짐 토튼 레드햇 플랫폼 비즈니스 유닛 부사장 겸 사업 본부장은 "레드햇은 퍼마비트의 데이터 중복제거 및 압축 툴이 추가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스토리지 효율성 극대화하고자 하는 기업을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샤오미 홍미노트4X, 국내시장에 1원에 판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체리폰은 헬로모바일과 함께 샤오미 홍미노트4X를 1원에 구매대행방식으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체리폰은 최근 헬로모바일과 제휴를 맺어 국내외 자급제폰 공급과 공동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해외 자급제폰 265개 종류를 단말기당 22만원 저렴하게 헬로모바일 약정으로 공급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8월 중으로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2만원 CJ상품권이 제공된다.

판매는 체리폰에서 헬로모바일 약정조건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말기 중 샤오미 홍미노트4X는 스냅드래곤 625, 5.5인치 풀HD, 4100mAh 대용량 배터리, 1300만 화소 카메라에 32GB 저장공간으로 약정해서 1원에 공급한다.

체리폰 관계자는 “가성비 높은 해외 자급제 폰에다가 국내 최대 혜택의 헬로모바일의 조건이 만나 우리 국민들 통신비 인하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체리폰은 3KH가 운영하는 자급제폰, 공기계, 해외폰 국내 최대 전문사이트이다.

인사이너리, IoT 보안 취약점 검증 위한 무료 바이너리 코드 보안 스캔 서비스 공개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오픈소스 보안 솔루션 기업 인사이너리(대표 강태진)는 9일 무료 바이너리 분석을 통한 오픈소스 보안 검증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인사이너리의 오픈소스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클래리티'를 기반으로 OEM 업체, 개발사 및 사용자가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 및 사물인터넷(IoT) 기기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를 쉽고 빠르게 스캔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태진 인사이너리 대표는 "OEM 업체와 개발사가 판매하는 IoT 기기상의 보안 문제가 주요 기업 및 공공기관의 인프라스트럭처를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다"라며 "인사이너리의 클래리티 기반의 바이너리 분석을 통한 오픈 소스 검증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전에 바이너리 레벨에서 보안 위협을 탐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KISA,'2045 미래사회@인터넷 플러스-信賴(신뢰)를 세우다' 발간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진입과 기술진보에 따라 개인·기업·국가가 직면할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미래 인터넷사회 정책 방향성과 7대 어젠다를 제시하는 '2045 미래사회@인터넷 플러스 - 信賴(신뢰)를 세우다'를 9일 발간했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비관론과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인간, 기술, 미래사회에 대한 '신뢰'에 주목해 이를 위한 ▲국민 개개인의 존엄성 보장 및 기본권 보호와 이에 따른 지능정보서비스에 대한 평등한 접근·활용 채널 확보 ▲시장에서의 공정한 경쟁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 실현과 이를 위한 기업 및 엔지니어의 책임있는 자세 ▲국가의 정보주권과 사이버안전 보장, 그리고 프라이버시 보호와 데이터 활용 간 균형을 통한 안전 사회 구축 등 7대 정책 어젠다를 제시했다.
 
백기승 KISA 원장은 "이 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인터넷 사회의 긍정과 부정에 대한 지속적 연구와 함께 인본과 신뢰를 지켜내기 위한 공론과 실행에 함께 하길 바란다"라며 "미래인터넷 사회에 대한 지속적 연구 그리고 공론과 실행의 틀로서 가칭 '휴먼 인터넷 파운데이션' 설립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2045 미래사회@인터넷 7대 어젠다 (자료=KISA)

슈나이더 일렉트릭-클라로티, 산업 인프라 안전과 사이버 보안 '맞손'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글로벌 산업 인프라 안전과 사이버 보안 과제 해결을 위해 클라로티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파트너십 내용에 따르면 클라로티는 실시간 OT/ICS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감지 솔루션을 슈나이더 일렉트릭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데이비드 도게트 슈나이더 일렉트릭 산업 비즈니스 부문 사이버 보안 담당 선임 이사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고객들이 안전과 사이버 보안 프로그램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일이 시급하다"라며 "이를 위한 방법 중 하나가 실시간 네트워크 모니터링과 이상현상 감지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ICT인재 발굴 '한이음 공모전 2017' 개최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이상현)는 오는 9월 5일까지 대학생들이 수행한 ICT분야 산학협력 프로젝트 우수성과 발굴 및 공유를 위한 '한이음 공모전 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이음 공모전은 올해 한이음 사이트에서 수행 중인 ICT 멘토링 등 산학협력 프로젝트 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해당 프로젝트에는 ICT 분야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전국의 대학생 3천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은 서면· 심층· 종합평가에 이르는 3차례의 평가절차를 거치며, 평가기준은 크게 기획력, 기술력, 수행능력 항목으로 나누어지고 평가차수에 따라 항목별 배점을 달리하여 공정하게 진행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본상 16개 작품과 입선 114개 작품(총 시상금 약 5천8백만 원 규모)을 선정한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1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단기 해외연수의 기회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한이음 엑스포 2017’에 전시 및 시상을 한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오는 9월 5일까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우수 ICT인재 발굴 '한이음 공모전 2017 '개최하다.(사진=한국정보산업연합회)

네오팝, 펫밴드2.0 국내 출시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반려동물용 웨어러블 LED 펫밴드 제품을 생산하는 네오팝(대표 서영진)이 10일 펫밴드2.0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펫밴드2.0은 전량 일본에 수출한 제품으로, 2차 생산제품을 한국 판매로 진행한다.

펫밴드2.0은 구부러지는 LED밴드에 원하는 글자를 입력할 수 있는 사출기술로 실리콘 소재로 자극없이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다. 9시간 배터리 사용에 초경량 2.29oz/65g으로 방수 기능을 확보한 제품이다.

펫밴드2.0 국내 출시 기념으로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에서 최대5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네오팝, 밴드2.0 국내 출시(사진=네오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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