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세계 경제 위기 이후 계속된 수주량 감소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사와 정치권, 학계가 머리를 맞댄다.

김종훈 국회의원실과 4차 산업혁명과 조선해양산업 연구모임은 다음달 4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4차 산업혁명 관점에서 중형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조선업 구조조정에 대한 대응 방안과 일자리 창출 방법 등을 토론한다. 발제는 김강수 전 STX 사장이 맡고, 김기성 성동조선 지회장, 김영국 한국무역보험공사 해양금융부장, 강정구 부산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이사, 김동준 부경대 교수(조선학회 중소조선 위원회장),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영기획실장, 심달진 한국야나세 통영조선소 대표, 심상목 중소조선연구원 수석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KAIST 해양기술센터, 중소조선연구원, 한국ICT융합네트워크, 전국금속노동조합, 미래산업과 좋은 일자리 포럼(대표: 노회찬, 서형수 국회의원, 회원: 김종대, 김종훈, 김현미, 박준영, 우원식, 윤소하, 윤종오, 이정미, 이철희, 추혜선 국회의원),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부산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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