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전기자동차 대표 기업으로 꼽히는 테슬라가 자체 음원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중이다.

테슬라는 자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외신 리코드는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테슬라는 자동차 내에서 제공할 독점적인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주요 음반사들과 협의를 진행했다. 다만 협의 완료 상황,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테슬라는 자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진=엔가젯)

테슬라 대변인은 “뛰어난 차내경험을 통해 고객이 음악을 원하는대로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고객에게 최대한의 행복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 엔가젯은 “테슬라가 기존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나 애플뮤직을 연동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모르겠다. 완전히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 특히 이미 여러 스트리밍 서비스가 지배하고 있는 이 시장에서는 살아남기 힘들다”고 말했다.

현재 스포티파이와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업계에서 선두주자로 꼽힌다. 스포티파이는 5천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애플뮤직은 2천7백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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