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구글의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는 월 이용자수와 함께 유튜브의 업데이트된 내용을 발표했다.

매월 15억명의 이용자가 유튜브의 동영상을 시청한다고 외신 테크크런치가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들은 하루에 1시간 이상 모바일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구글 계정 기반의 수치로 유튜브는 구글 계정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점을 고려한다면 더 많은 이용자들이 유튜브를 시청할 것으로 관측된다.

구글의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는 매월 15억명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 (사진=테크크런치)

2013년 유튜브는 매월 10억명의 이용자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 4년 만에 월 5억명의 충성 서비스 이용자를 확보한 셈이다.

수잔 보이치키 유튜브 CEO는 “미국 등의 몇몇 국가에서는 하루 최대 4시간을 시청하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긴 시간동안 유튜브를 시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는 몇 주 내 몇가지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캡쳐 방식이 다양해지며 플레이어창을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다. 또 친구들과 직접 동영상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유튜브는 TV 프로그램 스트리밍 서비스 유튜브 TV가 전년대비 90%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회사는 기존의 5개 TV 채널에서 다음주 1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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