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엔씨소프트는 21일 출시된 리니지M이 출시 첫날 이용자 210만명, 매출 107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20일 시작한 사전 다운로드는 250만건을 달성했다. 107억원은 6월 21일 0시에 출시하고 만 하루 동안 달성한 매출이다. 매출은 넷마블의 리니지2레볼루션의 첫날 매출인 79억원을 뛰어넘는 액수로 지금까지 국내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의 첫날 매출 중 역대 최대다.

김택헌 CPO는 “오픈 첫날 보여준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 드리며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재미있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리니지M의 21일 1일당 평균 사용시간은 2시간 48분으로 넷마블의 리니지2레볼루션 첫날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인 3시간 20분에 미치지 못했다.

연령대별 사용자 비율은 30대가 51%로 절반을 차지했다. 그 뒤를 20대(22%), 40대(19%), 10대(7%)가 이었다. 50대 이상의 비중은 2%였고 남성이 전체 유저의 88%, 여성은 12%를 차지했다.

리니지M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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