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대표 김병국)가 임직원들을 위한 교육 투자를 전격 강화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10월 1일부터 직무 역량과 자질 향상을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어학 및 비즈니스 분야의 e-러닝 교육 프로그램을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올해 초 ‘체계화된 직원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경영목표의 하나로 천명하고, 그간 별도 교육센터 개관을 비롯해 외부 전문강사를 통한 어학교육, 맞춤형 복리후생제를 통한 교육비 지원, 팀별 직무교육 의무화 등 사내 교육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번 e-러닝 교육은 업종 특성상 고객사 지원을 위한 장단기 파견 직원들이 집합교육을 받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시공간에 제약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교육 프로그램에 덧붙여 e-러닝 교육을 전사 차원에서 시행하게 된 것이다.

이번 교육은 티맥스소프트 사이버연수원 홈페이지(http://tmax.e-campus.co.kr)를 통해 운영되며, 각자가 원하는 역량 개발을 위한 요구를 다양하게 충족하기 위해 비즈니스 교육과정 109개, 어학 교육과정 99개 등 총 210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비즈니스 교육에는 기획, 인사, 재무, 회계, 세무 등 MBA 과정을 포함해 협상스킬, 에티켓, 리더쉽 등이 다양한 과목이 개설되어 있으며, 어학 교육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각각에 대해 기초부터 비즈니스 실무까지 개인별 수준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개인별로 매월 2개 과정(비즈니스 1개, 어학 1개)씩 수강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 관련 비용은 전액 회사에서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의무이수시간제도’를 도입해 e-러닝을 통해 임직원 직무 역량을 더욱 강화시킬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 김병국 대표는 “글로벌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임직원들이 근본적인 사고부터 글로벌 중심으로 변화가 필요하며 기술교육뿐 아니라 의사소통 수단인 어학이나 다양한 직무지식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체계화된 직원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야말로 티맥스소프트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성장 엔진이다”고 강조했다.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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