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시장조사업체 IDC가 2017년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3% 증가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밝혔다.
IDC 애널리스트들은 향후 5 년간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예상과 기대치를 공개했으며 스마트폰 시장이 경제 및 기술 향상에 따라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IDC는 2017년에 총 21억 1700만 대의 스마트 폰이 출하 될 것이며 2021년에는 17억 4500 만개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인도나 동남아시아 등 이머징 마켓은 많은 신흥 시장의 경제 여건 개선으로 인해 2018년에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S8을 통해 갤럭시노트7 문제가 한 번 일 뿐이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IT전문매체 GSM아레나는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8은 갤럭시S7보다 두 배나 빨리 판매되며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애플 또한 올해 하반기에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아 아이폰8과 아이폰7S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IDC는 9월에 애플이 가장 큰 발표를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결국 소비자들이 최신 기술이 담긴 최고의 휴대폰에 계속 관심이 있고 이를 구매할 것이기 때문에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GSM아레나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