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배달통을 서비스하는 알지피코리아는 오는 7월 1일자로 강신봉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략 컨설턴트 출신의 강신봉 신임 대표이사는 이커머스 전문가로서 이베이 코리아의 지마켓 인수 작업을 리드했다. 또 이베이 중국 및 아시아태평양(APAC)의 국경간 거래(CBT) 사업의 최고마케팅경영자/최고운영책임자를 역임했다.
 
2016년 1월 이후 알지피코리아에 부사장으로 취임해 서비스운영본부와 세일즈본부를 총괄하면서 커머스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살려 플랫폼 안정화와 주문 전달 시스템 고도화, 사업 효율성 강화 등에 힘썼다. 2016년 요기요가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주문 성장을 이뤄내는데 크게 기여했다.

요기요·배달통을 서비스하는 알지피코리아는 오는 7월 1일자로 강신봉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 (사진=알지피코리아)

강신봉 신임 대표이사는 “O2O 시장의 정체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알지피코리아를 이끌어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요기요, 배달통이 더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대표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12년부터 알지피코리아를 이끌어 온 나제원 대표이사는 6월 30일자로 대표 이사직을 사임하고 개인적인 휴식과 재충전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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