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키즈, 중국어 버전 서비스 시작...해외 시장 공략 가속화 

[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카카오 유아 콘텐츠 전문 자회사 블루핀은 중국 내 로컬 안드로이드 앱마켓인 360, 바이두 등 10개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카카오키즈 중국어 버전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블루핀의 키즈월드를 리뉴얼해 지난달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키즈는 미주,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수가 3천만 건에 달한다. 100여 곳 이상의 국내외 유명 콘텐츠 파트너들과 정식 라이센스를 체결하고 핑크퐁, 콩순이, 폴리 등 인기 애니메이션과 동요, 동화, 창의학습, 언어학습 등 교육 및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 유아 콘텐츠 전문 자회사 블루핀은 카카오키즈 중국어 버전을 선보였다. (사진=카카오)

또한 6월 말에는 카카오 '리틀 프렌즈' 캐릭터를 적용한 한국어, 중국어, 영어 버전을 동시에 출시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한층 박차를 가할 에정이다.

블루핀 김정수 대표는 "최근 한한령 해제 조짐으로 중국 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주, 유럽, 아시아 시장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200여 개국에 서비스중인 영어 버전을 중심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본준 LG 부회장 “우리가 부족한 부분 냉철하게 살펴야”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LG는 25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구본준 LG 부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 및 임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임원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구 부회장은 경영진에게 “글로벌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경쟁도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며 “사업 방식과 경쟁의 양상을 구조적으로 바꾸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확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경쟁 우위 기반이 뿌리 채 흔들릴 수도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사업 환경과 기술의 변화 양상을 직시하고 우리 사업이 지향해야 할 모습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철저하게 시장과 경쟁의 관점에서 우리가 부족한 부분을 냉철하게 살피고 어떻게 이를 조속히 강화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방법을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임원세미나에서 LG경제연구원은 글로벌 생산성 혁신 사례로 부품모듈을 먼저 기획한 후 이를 레고 블록처럼 조합해 제품을 만드는 ‘모듈러 생산 방식’을 소개했다.

LG전자는 세탁기에 모듈러 생산 방식을 도입한 이래 현재 냉장고 등 주요 가전제품에도 이 같은 생산 방식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융복합 ICT 기술의 발전 방향’ 등의 주제도 공유했다.

구본준 (주)LG 부회장 (사진=LG)

LG전자, 얼음정수기 결합한 250만원대 양문형 냉장고 출시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LG전자는 607리터 용량 세미빌트인 양문형 냉장고에 얼음정수기를 결합한 신제품(모델명: J618SS34)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주방 공간을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세미빌트인 형태로 일반 냉장고에 비해 깊이가 18.9cm 슬림하다. 따라서 양문형 냉장고를 설치했을 때에 비해 주방 공간이 여유가 생긴다.

신제품은 냉장고 내부 용량도 크게 늘렸다. 기존 얼음정수기 냉장고에서는 정수기의 필터가 냉장고 안쪽에 설치되어 냉장실 공간을 차지한 반면, 신제품은 정수기 필터를 냉장고 밖으로 빼내는 방법으로 냉장실 공간을 6.1리터 더 늘렸다. 또 정수기 필터가 냉장고 외부에 설치되어 필터 관리가 더욱 편리해졌다.

특히 신제품은 냉장고 속의 냉장고인 ‘매직스페이스’의 용량을 기존 제품보다 6.2리터 더 키웠다. 늘어난 매직스페이스의 용량은 총 75.5리터로 웬만한 소형 냉장고보다도 커서 보다 많은 양의 식재료를 수납하는 데 편리하다.

가격대는 출하가 기준으로 기존 얼음정수기 냉장고의 가격인 300~400만원대보다 저렴한 250만원이다. LG전자는 또 프리미엄 메탈 디자인의 786리터 용량 양문형 얼음정수기 냉장고 신제품(모델명: J789NS35)도 내달 선보일 예정이다.

박영일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 모델이 세미빌티인 얼음정수기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삼성전자 싱글족 위한 ‘슬림 T-타입 냉장고’ 출시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냉장고 ‘T9000’을 싱글족이 사용하기 좋게 공간 차지를 작게끔 디자인한 ‘슬림 T-타입 냉장고’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2인 가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음에도 이들이 사용하기에 충분한 냉장•냉동 공간을 갖춘 프리미엄 냉장고가 없다는 것에 착안해 슬림 T타입 냉장고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냉장고는 기존 T9000보다 폭 11cm, 깊이 19cm를 줄여 공간 차지를 최소화해 오피스텔이나 원룸 등 1인 가구의 주거 형태에서 사용하기 좋도록 디자인 됐다. 기존 T9000의 기능은 그대로 적용됐다. 용량은 515L이고 출고가는 209만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양화되고 있는 주거 형태와 식생활에 맞춰 소비자들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프리미엄 냉장고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배려한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슬림 T-타입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파수닷컴, '커뮤닉아시아 2017'서 문서관리·보안방안 소개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박람회인 '커뮤닉아시아 2017'에 참가해 효율적인 문서관리 및 보안 방안을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커뮤닉아시아는 통신, 모바일, 네트워크, 보안 등 IT 전반에 걸쳐 최신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하는 컨퍼런스다. 중요한 산업 이슈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정보통신 생태계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도모하는 자리로 올해는 1191여개 업체, 4만8700여명이 참가했다.

커뮤닉아시아 2017에 마련된 파수닷컴 부스 모습 (사진=파수닷컴)

이번 행사에서 파수닷컴은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텔리전트 문서관리 플랫폼인 '랩소디'를 선보였다. 랩소디를 사용하게 되면 문서가 생성되는 시점부터 기본적인 보안이 적용되며, 문서식별 기술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문서 공유와 버전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문서가 수정되는 내용들이 서버에 버전 별로 자동 저장되고 필요할 때 원하는 PC의 원래 위치에 기존 문서들을 빠르게 복구할 수 있어, 랜섬웨어 대응책으로 관심을 받았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전세계를 강타한 랜섬웨어는 물론 대형 고객정보 유출 사고, 보안 규제 등으로 인해 아시아지역에서도 데이터 중심의 보안 및 관리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사용성을 고려한 효과적인 보안 기능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어 랩소디에 대한 관심과 파트너십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명품 고객 서비스는 우리가, 'KT 명장' 선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는 분당사옥 대강당에서 2017년 ‘KT 명장’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KT 명장은 전국 대리점, 플라자, 고객센터, 개통, A/S 등 KT 그룹의 대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는 직원 3만 5000여 명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고 수준의 상담 기술을 보유한 직원들에게 부여하는 명칭이다.

‘KT 명장’은 고객서비스 레벨에 따라 글로벌 최고 수준의 KT 대표 명장, 국내 최고 수준의 KT 그룹사 명장, 각 지역을 대표하는 KT 지역 명장 등 3단계로 구분돼 각각의 혜택과 역할을 부여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KT 명장으로 뽑힌 158명의 직원은 명장임을 인증하는 배지, 임명장 그리고 격려금을 받았다.

KT 대표명장으로 뽑힌 KT IS 소속 조경운 상담원은 “명장으로 선발돼 영광이며, 앞으로 모든 고객이 KT의 명품 고객서비스에 감동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제3회 ‘KT 설명왕 경진대회’도 개최됐다. KT 설명왕 경진대회는 2015년 시작된 행사로 상담 직원들이 팀을 이뤄 고객 상담 롤플레잉(Role-Playing) 경연으로 ‘설명왕’을 뽑는 대회다.

임헌문 KT 사장은 “KT는 설명왕 경진대회, KT 명장등 최고 수준의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3만 5000명 KT 고객 접점 직원들 모두가 KT 명장이 될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헌문 KT 매스 총괄 사장과 ‘KT 명장’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

동양네트웍스, 230억 규모 신용보증기금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동양네트웍스(대표 김형겸)는 23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기금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2단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2011년 정보화 전략계획(ISP) 및 2015년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ISMP)을 수립 단계를 거쳐 금융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미래형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 작년 4월부터 진행된 1단계 분석 설계 업무는 대우정보시스템이 수행한 바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통해 미래지향적 IT인프라 구축, 적시 정확한 통계시스템 제공 및 선진화된 업무 환경 구현이라는 3가지 전략과제 이행에 중점을 둔다.

동양네트웍스는 이번 신용보증기금 차세대 사업을 수주하면서 공금융기관 중심의 공공IT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형 공공 사업 수행 레퍼런스 확보를 통해 향후 공공부문 재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했다. 동양생명, 유안타증권 등 굵직한 차세대 프로젝트 경험과 인터넷전문은행 시스템 구축 사업 참여 등 다수의 SI 프로젝트 수행 노하우를 기반으로 공공부문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형겸 동양네트웍스 대표는 "이번 신용보증기금 차세대 사업은 중소기업 성장동력 확충과 금융산업 선진화에 기여하는 큰 의미가 부여된 만큼,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MS, 아웃백 코리아에 오피스365 공급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이하 아웃백코리아)가 기업용 오피스 365를 도입,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을 구축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오피스 365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아웃룩, 기업용 스카이프, 팀즈 등 생산성 및 협업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한국MS에 따르면 아웃백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오피스 365를 도입, 약 7개월간 전국 80여개 매장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의 방법과 문화를 혁신, 본사와 매장 간은 물론 직원 간 커뮤니케이션을 기존 80% 이상으로 향상시켰다. 아울러 이메일 솔루션의 IT 인프라를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로 옮겨 모바일 업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연속성 및 효율성도 높였다.

특히 채팅 기반의 협업 툴인 팀즈를 활용하면서 본사 직원들 뿐 아니라 전국 각 매장 점주들이 매장에 대한 현황을 본사와 실시간으로 주고받으며 보다 효율적인 매장 관리와 능동적인 이슈 관리가 가능해졌다.

여기에 추가적인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지 않아도 외부로부터의 이메일 공격 등에 대해 자동으로 대응하는 등 보안이 향상됐으며, 이에 따라 IT 부서의 업무 효율성도 함께 높아졌다. 이에 따라 기존 각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들의 중요한 자산인 이메일을 클라우드에 보관해 데이터 손실에 대한 우려도 더 이상 하지 않게 됐다고 아웃백 코리아는 설명했다.

유승욱 아웃백코리아 IT팀장은 "오피스 365 도입으로 과거 매장 간 다소 일방적이었던 커뮤니케이션이 클라우드와 모바일을 기반으로 크게 향상됐다"며 "이러한 소통은 아웃백코리아가 필요로 하던 변화의 핵심이자 경영 철학으로, 업무 생산성과 연속성을 해치지 않고 거부감 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유현경 한국MS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이사는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 실질적으로 고려돼야 할 사항은 업무의 연속성"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이 이러한 클라우드 기반의 전반적인 트랜스포메이션을 업무의 연속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햇, '오픈 컨테이너 및 데브옵스 데이' 개최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레드햇의 '레드햇 오픈 컨테이너 및 데브옵스 데이' 행사가 23일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230명 이상의 고객 및 파트너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레드햇 오픈 컨테이너 및 데브옵스 데이에서 레드햇은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데브옵스 전략을 주제로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민첩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리눅스 컨테이너 플랫폼 및 레드햇의 컨테이너 솔루션, 지속적인 통합(CI), 지속적인 제공(CD), 애플리케이션 컨테이너 자동화 및 컨테이너 기반의 스토리지 기술 등 최신 오픈 데브옵스 기술과 관련된 레드햇 임직원들과 고객들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비샬 가리왈라 레드햇 아태지역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사업부 제품 관리 이사와 벤자민 헨쉘 레드햇 아태지역 애플리케이션 개발 솔루션 부문 이사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디지털 혁신과 데브옵스를 위한 컨테이너 플랫폼'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비샬 가리왈라 이사는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달성하기 위한 변화를 수용하는데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아키텍처, 조직 모델 및 인간과 기술의 상호작용을 위한 프로세스에 대해 소개하며, 해당 영역들에서 성공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컨테이너 플랫폼 및 관리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벤자민 헨쉘 이사는 '리눅스 컨테이너, 데브옵스 및 오픈시프트를 위한 비즈니스 케이스'에 대한 발표를 통해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 레드햇 제이보스 미들웨어 및 앤서블 타워(Ansible Tower)를 활용한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툴 및 아키텍처에 대해 소개했다.

함재경 한국레드햇 사장은 "최근 기업에 요구되는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 및 보다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개방적인 협력 문화를 기반으로 한 데브옵스를 구현해야 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들은 데브옵스 구현과 함께 자사의 조직에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생성하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후지쯔-에스엠테크놀러지, 랜섬웨어 솔루션 사업 협력

[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한국후지쯔(대표 최재일, 박형구)는 에스엠테크놀러지와 손잡고 랜섬웨어 솔루션 사업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후지쯔 x86서버인 프라이머지와 에스엠테크놀러지 랜섬웨어 솔루션 독스토리를 결합한 어플라이언스 장비를 공급하게 된다.

독스토리는 등록된 파일 등만 동작하게 하고 나머지는 모두 거부하는 화이트리스트 기반 차단 기술이 적용돼 있다. 또한 데이터 백업까지 지원한다.

화이트리스트 기반 랜섬웨어 차단 장치 및 방법에 대한 특허와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윈도7부터 윈도10 운영체제(OS)와 리눅스 서버 운용 환경을 모두 지원한다.

한국후지쯔은 "독스토리 솔루션은 엔드포인트 구간에 침투한 랜섬웨어가 데이터에 접근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고 해당 위협 정보를 관제 서버로 실시간 통보하도록 기능한다"며 "데이터를 서버로 백업하고 시점별 원상보구를 활성화시킨다"고 설명했다.

KT, 전국 100여개 사내 동호회 사회공헌 활동 실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동호회 사회봉사 데이’ 캠페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100여개 동호회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동호회가 보유한 재능을 살려 어린이와 함께 도자기 체험과 드론 체험 교실을 연다. 또한, 지역 독거노인을 모시고 청춘 봄나들이 여행 활동을 진행하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식사 제공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KT 도자기 동호회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초원교실’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도자기 만들기 체험 교실을 개최한다. 체험교실에 함께 한 어린이들은 이날 참여한 동호회원들의 설명에 맞춰 컵과 도자기를 빚었다. KT 도자기 동호회 문경남 회장은 “어린이들의 활짝 핀 웃음으로 행복한 선물을 받은 느낌이고, 꿈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랐으면 한다”며 참가 소감을 말했다.

KT ‘호남 드론 스카이하이’ 동호회는 광주시 북구에 위치한 나누리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 교실을 연다. 동호회원들이 드론을 시연해 조정하는 방법을 설명한 후, 어린이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드론 체험 활동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하늘에 대한 동경을 가진 아이들에게 드론을 조정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체험에 사용한 드론 8대는 모두 아동센터에 기증됐다.

KT 대구 산악회는 대구광역시 소재 신당종합 사회복지관과 연계해 홀로 사는 어르신 160명을 모시고 창녕 남지의 유채꽃밭과 하동 쌍계사로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이외에도 ‘동호회 사회봉사 DAY’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KT 100여개 동호회 800명의 직원들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제공, 댁내 전기시설 보수활동, 농번기 일손 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강신현 KT 경영지원실 상무는 “전국에서 동호회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호회의 자발적인 재능기부가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웃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언제나 국민의 옆에 함께하는 KT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 드론 동호회에서 어린이들에게 드론 조정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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