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대표 조현대)는 31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 FLEX Korea'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한 국제인쇄전자컨퍼런스(IPEC)를 확대 개편해 플렉서블 응용전자(FHE) 산업까지 포함해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 주제는 'FHE 산업 발전을 위한 실용적 접근(A Practical Path to FHE)'이다. 플렉서블, 웨어러블, 센서, OLED, 퀀텀닷, 마이크로 LED,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롤투롤, 3D프린팅 등을 총망라했다.

기조연설은 양준영 LG디스플레이 담당, 전신애 삼성종합기술원 리서치마스터, 멜리사 그루핀셰먼스키 FlexTech 최고기술책임자(CTO)다. 각각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퀀텀닷 디스플레이, FHE에 대해 발표한다.

조현대 한국SEMI 대표는 “인쇄전자에 대한 기초교육 과정인 쇼트코스(Short Course)를 개최하는 등 인쇄전자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쇼트코스는 한국기계연구원의 조정대박사가 연사로 참여해 인쇄전자의 기본 개념, 최신 공정별 기술과 동향을 전한다.

행사는 노바센트릭스, 코오롱 인더스트리, 호리바, 후지필름 디마틱스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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