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병희 기자] 한양대 창업지원단(단장 유현오)은 창업을 꿈꾸는 예비 CEO, 창업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제33회 한양스타트업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한양스타트업포럼은 매분기마다 선배 CEO의 경영 노하우를 후배 CEO들이 전수받아 자신만의 노하우를 창출하는 한양대 출신 선후배간의 창업 네트워킹 행사다.

이번 포럼에는 한양스타트업아카데미 원우회, 한양벤처동문회, 한양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예비창업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유현오 창업지원단장이 ‘긍정적인 삶’을 주제로 지식재산권, 디자인씽킹에 대한 강연과 본인의 창업 스토리를 전달했다.

유현오 단장은 포럼 강연에서 “아이템 개발과 시장 개척 과정에서 부딪히는 어려움을 역발상을 통해 해결한 경험이 있다”면서 “스타트업 CEO는 열려 있는 사고를 갖는 것과 더불어 항상 자만심을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양대 창업지원단(단장 유현오)은 창업을 꿈꾸는 예비 CEO, 창업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제33회 한양스타트업포럼’을 개최했다.

그는 특히 이번 포럼에서 향후 한양대 창업지원단의 스타트업 지원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창업선도대학으로서 올해 한양 스타트업 2.0전략은 기술창업, 투자확대, 글로벌 창업”이라며 “특히 국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빠른 투자회수 플랫폼(Fast Exit Platform)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양대는 지난 3월 대학에 기술창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유망한 초기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전 단계를 지원하는 2017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대학으로 신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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