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성남시가 전국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MCN(Multi Channel Network)을 활용한 기업 마케팅 및 판로 확대 지원을 시작한다.

MCN은 BJ(Brodcasting Jockey)가 만든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나 네이버 TV캐스트, 아프리카TV 등의 네트워크 채널에 콘텐츠를 수요자별로 배포할 수 있는 맞춤형 마케팅 홍보 기법이다.

성남시 산하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인벤커뮤니케이션즈, 아프리카TV, 샌드박스네트워크, 트레져헌터 등 4개 MCN 전문 업체와 연계해 성남시 관내 기업의 MCN 마케팅을 올해 시작할 예정이다.

성남시의 MCN 마케팅 사업에 선발된 기업은 4개 협력사를 통해 마케팅 기획과 전략 설계를 비롯해 소비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 제작과 유통까지 일괄 지원받게 된다.

MCN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성남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 사업 공고를 확인해 다음달 12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이 MCN 마케팅을 위해 지난 13일 ,MCN 전문 협력업체 선정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아프리카TV 등 최종 4개사가 선정됐다(사진=성남산업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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