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성남시가 전국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MCN(Multi Channel Network)을 활용한 기업 마케팅 및 판로 확대 지원을 시작한다.
MCN은 BJ(Brodcasting Jockey)가 만든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나 네이버 TV캐스트, 아프리카TV 등의 네트워크 채널에 콘텐츠를 수요자별로 배포할 수 있는 맞춤형 마케팅 홍보 기법이다.
성남시 산하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인벤커뮤니케이션즈, 아프리카TV, 샌드박스네트워크, 트레져헌터 등 4개 MCN 전문 업체와 연계해 성남시 관내 기업의 MCN 마케팅을 올해 시작할 예정이다.
성남시의 MCN 마케팅 사업에 선발된 기업은 4개 협력사를 통해 마케팅 기획과 전략 설계를 비롯해 소비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 제작과 유통까지 일괄 지원받게 된다.
MCN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성남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 사업 공고를 확인해 다음달 12일까지 지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