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아이폰8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사진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테크타임스는 아이폰8의 전면과 후면을 보여주는 사진으로 아이폰8의 새로운 기능을 점쳐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트위터리안 KK가 공개한 이번 사진을 보면 직전 유출 사진보다는 크기가 좀 줄어들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5.41인치의 길이와 2.66인치의 너비는 직전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아이폰7과 비슷한 크기다. 매체는 사진만으로 두께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또 전면 상단에 위치한 수화 스피커 면적이 좁아진 것도 특이점이다. 매체는 좁은 수화 면적 근처에 3D센서, 전면카메라 등의 부품이 디스플레이 안에 내장된 형태로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이폰8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홈버튼이 없다는 점, 2.5D곡면 글래스, 4mm의 베젤이 적용된다는 이전 소문들은 이번 사진을 통해 다시 한 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폰8 혹은 아이폰 에디션이라고 불리는 애플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올해 9월 출시 예정이다. 하지만 3D 센싱 카메라 적용 등의 기술적인 문제로 일부 모델은 9월 이후 출시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아이폰8 추정 사진 (사진=테크타임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